신암2리 선성 김씨 집성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545
한자 新岩二里宣城金氏集姓村
영어공식명칭 Seonseong Kim Clan's Collective Village in Sinam2-ri
이칭/별칭 우금마을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기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590년 - 김우익 영천군 말암리로 입향
성격 집성촌
가구수 25호
인구[남/여] 30여 명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선성 김씨 집성촌.

[개설]

선성김씨(宣城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을 본관으로 하는 영주의 대표적인 세거 성씨 중 하나이다. 영주시 이산면 신암2리에 있는 우금마을은 16세기 말에 김우익(金友益)[1571~1639]이 개척한 선성김씨 동족마을이다.

[명칭 유래]

우금마을은 지형이 거문고를 치는 형상이었는데, 마을을 개척한 김우익이 거문고를 벗으로 삼는다는 뜻에서 ‘우금(友琴)’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우금마을은 1590년(선조 23)경에 김우익삼판서 고택에서 분가하여 내성천 변에 마을을 개척하면서 형성되었다. 김우익은 마을을 개척하면서 학문에 힘써 1612년(광해군 4)에는 문과에 급제해 영원군수, 한성부서윤, 해미현감 등을 지냈다. 우금은 조선 중기에는 영천군 말암리에 속하여 신라방, 대염방, 흑석방, 이곡방, 지동방과 함께 우금반포방으로 불렸는데, 말암리는 “토지는 기름지나 수해가 잦고, 사대부가 많아 글을 숭상하고 인재가 많다”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우금마을은 북쪽에 있는 머름마을과 함께 영주시 이산면 신암2리를 이루고 있다. 동쪽으로 영주시 이산면 지동3리 장수골과 접하고, 남쪽으로 영주시 이산면 석포1리 번계와 닿아있다. 마을의 동쪽은 낮은 구릉지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에는 내성천을 따라 농경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내성천 건너편에는 이산면 신암2리 불당동과 접한다. 우금마을의 입구에는 수령이 600여 년 된 10m 높이의 느티나무가 있다.

[현황]

신암2리우금마을선성김씨, 머름마을의 연안김씨 등 한때 100여 호가 넘는 동족마을이었고, 기와집이 즐비했다고 한다. 현재는 이촌향도와 고령화로 인해 우금마을의 경우 25호에 3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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