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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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石一里宣城金氏集姓村 |
영어공식명칭 | Seonseong Kim Clan's Collective Village in Sanseok1-ri |
이칭/별칭 | 도탄마을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기원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에 있는 선성 김씨 집성촌.
[개설]
영주시 부석면 상석1리 도탄마을은 영주에서 번성한 가문 중 하나인 선성김씨(宣城金氏)의 동족마을이다. 도탄마을의 선성김씨는 매학당 김선(金鍌)[1596~1660]이 부석면 상석1리 송내마을에 매학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거주한 이래로 선성김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명칭 유래]
도탄(挑灘)은 옛날에 마을 앞을 흐르는 낙하암천(落霞巖川)이 돌 여울을 이루어 흐른다고 하여 ‘석탄(石灘)’ 또는 ‘돌탄’이라 부르다가 ‘도탄’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복숭아나무가 많았다는데 연유하여 ‘도탄(桃灘)’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자연환경]
영주시 부석면 상석1리 도탄마을은 소태백의 양백지간에 위치한 마을이다. 북쪽으로는 영주시 부석면 우곡리와 이웃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봉화군 물야면과 접하고, 서쪽은 부석면 보계리와 접하고 있다. 낙화암천이 마을의 동편을 흐르는데, 과거부터 절경으로 유명하였다. 부석면 상석1리 도탄마을 출신인 정산(貞山) 김동진(金東鎭)[1867~1952]은 도탄마을의 빼어난 자연경관 9곳을 뽑아 ‘동계구곡(東溪九曲)’이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또한, 물이 많아 농사에 풍흉이 없는 곳으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도 낙화암천을 따라 형성된 농경지에서 논농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청정한 환경으로 인근의 논은 백로 도래지로도 이름나 있다.
[현황]
영주시 부석면 상석1리 도탄마을에는 53가구 6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김휘정, 김낙임, 김건규, 김동진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