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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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申義命 |
영어공식명칭 | Sin Ui-myeong |
이칭/별칭 | 안수(安叟),외암(畏巖),경옹(敬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순한 |
[정의]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개설]
신의명(申義命)[1654~1716]은 문과 급제 후 성균관학규·사헌부감찰·강령현감 등을 지냈다.
[가계]
신의명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안수(安叟), 호는 외암(畏巖)·경옹(敬翁)이다. 아버지는 신양세(申揚世)이며,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로 김직(金溭)의 딸이다. 부인은 청주정씨(淸州鄭氏)로 서원부원군 정탁(鄭琢)[1526~1605]의 현손녀이다.
[활동 사항]
신의명은 1684년(숙종 10) 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학유에 제수되어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 뒤 전적·감찰을 거쳐 1706년(숙종 32)에는 예조좌랑에 임명되었다. 또 전적 겸 서학교수에 임명되었고, 숙종에게 올린 연상시(延祥詩)가 최우수로 뽑히어 말을 하사받기도 하였다. 1707년에는 강령현감으로 부임하였는데, 재임 중 학교를 부흥하고 굶주린 백성들을 성심껏 보살피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후에 고향 영주 지역으로 낙향하여 순사재(順俟齋)와 고사헌(顧思軒)을 건립한 뒤, 후진 양성과 학문 연구에 전념하였다.
[학문과 저술]
신의명은 이동표(李東標)[1644~1700]·김간(金侃)[1653~1735]·권두경(權斗經)[1654~1725]·이동완(李棟完)[1651~1725] 등과 함께 도의지교(道義之交)를 맺었다. 문집으로 권상익(權相翊)이 발문을 쓴 3권 1책의 『외암집(畏巖集)』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