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714
한자 宋舜齡
영어공식명칭 Song Sun-ryeong
이칭/별칭 요상(堯相),모암(慕巖)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병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36년연표보기 - 송순령 출생
활동 시기/일시 1575년 - 송순령 전연사직장 제수
몰년 시기/일시 1575년연표보기 - 송순령 사망
추모 시기/일시 1850년 - 송순령 모암정 건립
출생지 송순령 출생지 - 경상북도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
묘소|단소 송순령 묘소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 지도보기
사당|배향지 모암정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 지도보기
성격 효자
성별
본관 양주(楊州)

[정의]

조선 전기 영주 지역에 거주했던 효자.

[개설]

송순령(宋舜齡)[1536~1575]은 효행으로 천거되어 전연사직장을 지냈다. 지금의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 송포 출신으로 아버지 송규(宋珪)와 함께 지금의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 토계로 이주하였다.

[가계]

송순령의 자는 요상(堯相), 호는 모암(慕巖),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송순령의 선대는 양주 지역에 세거하다, 고조할아버지 송이권(宋以權) 대에 공주로 이거 하였다. 이어 참봉 송덕림(宋德林)이 예천 송포리(松浦里)로 이주하였는데, 송덕림은 송순령의 할아버지가 된다. 아버지는 진사 송규이며, 송포에서 지금의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 녹동마을로 이주하였다. 어머니는 권견(權捐)의 딸 안동권씨이다. 첫 번째 부인은 윤관(尹寬)[1490~1550]의 딸 덕산윤씨(德山尹氏)이며, 두 번째 부인은 위직감(魏直監)의 딸 연기위씨(燕岐魏氏)이다.

[활동 사항]

송순령의 부친 송규가 연로하여 1564년(명종 19) 여러 달을 병석에 있었다. 송순령은 정성을 다하여 시탕하였지만 병세가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잘라 연명하고자 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무덤 곁에 여막을 짓고 지내면서, 새벽마다 십 리나 떨어진 집을 오가며 어머니께 문안하기를 한결같이 했다. 소상(小祥)이 지날 무렵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자, 연이어 3년을 여묘하였다. 이후 종신토록 사모하는 뜻으로 거실을 ‘모암(慕庵)’이라 편액 하였다. 1574년(선조 7) 경연 석상에서 승지 정탁(鄭琢)[1526~1605]이 송순령의 효행에 대하여 아뢰고, 이조판서 정유길(鄭惟吉)[1515~1588] 또한 송순령의 효행을 알리자, 선조가 전연사직장을 제수하였다.

[묘소]

송순령의 묘소는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 녹동마을에 있다.

[상훈과 추모]

송순령의 행장은 김석(金奭), 묘갈명은 류필영(柳必永), 전기는 권상익(權相翊)이 각각 지었다. 1850년(철종 1) 양주송씨 후손들이 송순령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모암정(慕庵亭)[지금의 영주시 장수면 호문리 녹동마을]을 건립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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