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조성된 농공단지.

[개설]

영주적서농공단지는 1991년 영주시 적서동에 조성되었다. 농공단지는 1984년 시행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법률 제3689호, 1983년 12월 31일 제정]에 따라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소득 증대를 위하여 조성된 산업단지를 뜻한다.

[건립 경위]

영주적서농공단지는 영주 지역 농촌 유휴인력 활용과 시가지 환경개선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1991년 조성되었다.

[변천]

영주적서농공단지는 1990년 9월 14일 산업단지로 지정되었고, 1991년 11월 25일에 준공되었다. 총 조성 기간은 1990년 12월부터 1991년 11월까지이며, 투입된 사업비는 49억 8200만 원이다. 사업 시행자는 영주시장이며, 관리자는 영주시이다. 2016년 8월 영주시는 농공단지의 낙후·영세적인 이미지 쇄신과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법적 명칭은 그대로 유지하되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노벨리스콤플렉스’라는 별칭을 지정하였다.

[구성]

영주적서농공단지의 총면적은 30만 8000㎡이며, 이 중 산업시설구역은 28만 8000㎡, 공공시설구역은 2만㎡로 조성되어 있다.

[현황]

영주적서농공단지는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1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1993년 6월 설립된 대한전선 영주압연공장에서 출발하며, 2005년 1월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으로 변경하였다. 2018년 7월 말을 기준으로 554명의 종업원이 근무 중이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평판 압연 알루미늄 제품 등을 생산하여 아시아 전역의 음료수 캔, 식품 포장, 건설 및 전자제품 시장에 공급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영주 지역 최대 규모의 기업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