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의료 기관.

[개설]

영주기독병원은 1965년 대구의원으로 개원하였으며, 1980년 영주기독병원으로 확장 개칭하였다.

[설립 목적]

영주기독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9년 현재 영주기독병원은 ‘누구에게나 가장 신뢰받는 병원’,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긍지를 느끼는 병원’, ‘환자 중심의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변천]

영주기독병원은 1965년 1월 21일 서진민 박사에 의해 대구의원으로 처음 개원하였고, 1980년 4월 15일 영주시 승격에 맞추어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증설하여, 병상 70개를 갖춘 영주기독병원으로 확장 개칭하였다. 1980년 4월 15일 진료과목은 내과·일반외과·산부인과·정형외과였다. 1983년 4월 1일 진단방사선과를 개설하였고, 1985년 11월 1일 서익제 원장이 취임하였다. 1995년 1월 27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4월 20일 신경외과를 개설하였다. 1998년 2월 21일 100개 병상의 신관을 증축하였고, 장례식장을 개설하였다. 1999년 1월 12일 DRG 지불제도 시범사업 요양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 2월 1일에는 항문클리닉을 개설하였다.

2007년 5월 1일 척추 관절 및 통증클리닉을 개설하였으며, 2008년 7월 1일부터 병원 부설 재가장기요양센터를 운영하였다. 2009년 3월 1일 치매검진거점병원으로 지정되었고, 2009년 4월 2일 제2내과 및 신경과를 개설하였다. 2014년 8월 29일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영주거점병원으로 지정되었고, 2018년 9월 5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기독병원의 진료과목으로는 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가 있으며, 통원 환자들에게 관절클리닉·운동재활클리닉·여성클리닉을 제공해주고 있다. 또 특성화된 검진시스템으로 각종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영주기독병원의 조직은 병원장 아래 진료부서, 진료지원부서 및 행정부서가 있다. 진료부서에는 1·2내과, 정형외과, 1·2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실에 9명의 전문의가 있다. 진료지원부서에는 일반병동·산부인과병동·간병사실·수술실·검진실·진단의학검사실·영상방사선실·약제실·초음파 및 심전도실이 있다. 행정부서에는 원무과와 시설과가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기독병원은 영주 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병원으로서, 특히 농촌 지역의 출산율이 크게 낮아지는 시점에 병원 규모의 산부인과를 두고 있어, 영주시뿐만 아니라 인근 농어촌 지역의 임산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