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공공 의료 기관.

[개설]

영주적십자병원은 2018년 개원한 영주시에서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설립 목적]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에 영주적십자병원은 ‘사랑과 봉사, 희망을 전하는 공공의료기관’, ‘존중하는 병원’,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지역 공공의료 향상에 헌신하는 병원’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변천]

영주적십자병원은 2012년 12월 ‘영주적십자병원 BTL시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됨으로써, 개원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2014년 11월 보건복지부·경상북도·영주시·대한적십자사가 영주적십자병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7년 6월 영주적십자병원을 준공하였다.

2018년 5월 7실 30개 병상 규모의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얻었으며, 2018년 6월부터 내과·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 등 3개 과의 외래진료를 시작하였고, 2018년 7월 18일 개원식을 했다. 2018년 7월 내과·외과·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응급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 등 9개 과 119개 병상으로 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를 하고 있다. 2018년 10월 장례식장을 개설하였으며, 2018년 12월에는 가정의학과를 신설하고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이라는 특성이 있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진료 이외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 및 특성화된 공공의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영주적십자병원은 연면적 1만 8177㎡,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다. 영주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10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적십자병원은 양질의 진료서비스와 혁신적인 병원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안전망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