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 지역 교육 환경개선을 위하여 2008년 1월 15일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2018년까지 총 1,610명에게 18억 1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시민·단체·기업인·출향인 등의 도움으로 총 158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다.

[설립 목적]

영주 지역은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인구 유출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7년 7월 16일 영주시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영주 글로벌인재양성특구’로 지정을 받음과 동시에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장학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시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시조례 제628호, 2007년 10월 11일 제정]가 제정되면서 설립이 본격화되었다. 2017년 12월 10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설립 발기인 총회가 개최되었다. 2008년 1월 7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설립 허가를 받아 2008년 1월 15일 설립 신고를 하였다. 2008년 2월 12일 제1차 이사회[장학생 선발 계획 심의]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32차 이사회를 거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주요 사업은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지급이다. 장학생 대상은 영주 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성적 우수·특기생 장학금 등 자격 조건을 충족한 학생에게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장학 기금 조성을 위해 후원을 항상 받고 있는데, 후원 방법은 온라인 계좌 입금, 직접 방문, 온라인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도 후원을 받고 있다.

[현황]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 총 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이후, 2018년에는 12월까지 2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2억 161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2019년에는 243명[고등학생 84명, 대학생 15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3억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는 매년 3월과 4월에 받고 있으며, 장학생 모집 요강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누리집과 영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시 출신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