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1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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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憂民歌 |
영어공식명칭 | Uminga(Literary Writing) |
이칭/별칭 | 우미인가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미숙 |
편찬|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우민가」 『영주시사』2에 「우민가」라는 제목으로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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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지역 | 「우민가」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
성격 | 가사 |
작가 | 구난옥[보암댁]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전해지는 우미인을 노래한 가사.
[개설]
「우민가」는 「우미인가(虞美人歌)」라고도 한다. 『초한지(楚漢志)』에서 항우(項羽)를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우희(虞姬)의 심정을 드러낸 작품이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으며, 제보자는 구난옥[보암댁]이다.
[구성]
「우민가」는 모두 18행의 4·4조로 된 가사 형식이다.
[내용]
천사색경 감당국에 물도좋고 산도좋다/ 고울얼굴 고를쓰고 여인태도 괴상하다/ 대왕님요 대왕님요 이술한잔 잡수시고/ 대왕님은 천자되고 이내나는 황후되요/ 백년동거 하옵시다 유정자가 대장부가/ 넉넉하이 불사임금 어디봤소 이부부터/ 창녀로 다갈려거든 이내머리 베어가소/ 비수끝에 넙덕칼로 이내머리 베어가소/ 칼아칼아 비수칼아 대왕따라 간다만은/ 나는 왜 못가노 총이나마 되었으면/ 총집에나 들어가제 대단하오 대단하오/ 우민절개 대단하오 강철같은 머리흔적/ 그냥있네 실붓으로 기린눈썹 버들잎이/ 부끄럽다 오래볼수록 얼굴은 삼사월/ 복사꽃에 비교할까 가지중근 두입술은/ 입술흔적 그냥있다 행군같은 목소리는/ 귀에종종 들리는듯 대단하다 대단하다/ 우민절개 대단하다
[특징]
「우민가」는 비록 18행 정도의 짧은 내용이지만 우미인의 죽기 직전 마지막 모습을 비장하게 그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우민가」는 판소리와 민요로도 불리는데, 영주 지역에서도 향유가 많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