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시민들이 즐겨 입던 의복이나 의복과 관련된 생활 및 풍속. 영주 지역은 다른 지역민들과 비슷하게 대마와 목화를 재배하여 옷감을 짜서 옷을 만들어 입었다. 현재는 길쌈을 하지 않으나, 과거 영주 지역에서는 삼베와 무명길쌈을 주로 하였다고 전해진다. 6.25전쟁 이후 길쌈이라는 풍속은 점차 사라지고 시장에서 파는 광목과 같은 옷감을 사서 집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