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주문화대전 > 영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방식(생활·민속) > 민속 > 민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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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초월적인 자연신에 대한 믿음과 의례. 민간신앙은 민간에서 전승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인식과 믿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례와 각종 행위를 가리킨다. 민간신앙은 크게 마을에서 공동의 신을 모시고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비는 마을신앙, 개인 가정의 평안을 염원하는 가신신앙, 초자연적인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무속신앙이 있다.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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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의 가정 내에서 모시는 신격에 대한 신앙 및 의례. 가신신앙(家神信仰)은 가정신앙이라고도 하는데, 가족 구성원과 가택의 곳곳을 수호하는 신격에 대한 신앙을 말한다. 가정이란 사적 영역의 신앙으로, 토지신이나 동신(洞神) 등에 대한 공적 영역의 신앙과 대비되기도 한다. 가사신앙의 신체와 제의는 다양하며, 그 대상은 조상신을 포함하기도 한다. 가정신앙은 생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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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무속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토착신앙 및 의례. 무속(巫俗)은 무당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제의와 신앙체계를 말한다. 무속의 체계 속에서 무당은 초자연적 존재와 인간 사이의 매개 역할을 한다. 무당이 교감하는 대상은 자연물이나 인공물에 깃든 신령(神靈), 조상, 역사적 인물과 한국 민간신앙의 고유 신격들이다. 이러한 한국 무속의 기원은 고조선시대로 여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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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있는 선사시대 선돌. 영주 청구리 입석(榮州靑邱里立石)은 전통시대부터 신앙 및 숭배의 대상이었다. 1970년대 초까지 영주 청구리 입석 뒤쪽에 당집이 있어서 이 일대가 옥계마을의 성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주시 순흥면에서 부석면으로 가는 지방도제931호선의 왼쪽에 순흥면 청구리 옥계마을로 들어가는 소로가 나온다. 이...
성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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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두는 제당. 영주 지역에서는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는 제당으로 수목과 비슷한 정도로 성황당[당집]을 이용한다. 성황당 내에는 대개 종이나 나무에 ‘성황신위’ 또는 ‘성황지신’이라고 쓰여 있는 신위가 많으며, 산신 또는 여자, 남자가 그려져 있는 화상이 있는 경우도 보인다. 특히 영주 북부 지역은 역사적으로 단종의 유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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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서 마을 제사를 지내는 제당. 영주 금광리 성황당(榮州金光里城隍堂)은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금광마을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 아침에 동제를 지낸다. 영주 금광리 성황당과 미륵당은 금광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m 떨어진 야산 위에 인접하여 있다. 영주 금광리 성황당에는 금광마을에 살던 홍이(洪伊)라는 사람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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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고치재에 있는 성황제를 지내는 제당. 고치재 성황당은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 마주바위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곳이며, 매년 10월 중순에 성황제를 지내고 있다. 고치재 성황당은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마락리로 넘어가는 소백산맥의 고갯마루 정상에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마락천이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