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리 좌석 동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1155
한자 坐石里-洞祭
영어공식명칭 Jwaseok Dongje of Jwaseok-ri(Ritual)
이칭/별칭 좌석리 좌석 서낭제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제당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지도보기
성격 동제
의례 시기/일시 매년 정월 초정일(初丁日)
신당/신체 제당/여서낭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좌석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좌석리 좌석 동제는 ‘서낭제’라고 부르며, ‘여서낭’이 신격을 좌정하고 있다. 제일은 정월 초정일(初丁日)이다.

[연원 및 변천]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좌석마을에서 정확히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산짐승의 피해를 막기 위해 동제를 지내기 시작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신당/신체의 형태]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좌석마을의 성황당은 좌석초등학교에서 고치령 방향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좌석2교를 건너서 조금 올라간 길의 왼쪽 과수원에 있다. 성황당은 시멘트 블록집이고 슬레이트 지붕이다. 내부에는 ‘세무인윤오월이십오일상량(歲戊寅閏五月二十五日上樑)’이라 적힌 목판이 걸려있다. 성황당의 뒤편에는 대단히 큰 바위가 있다. 신격은 ‘여서낭’인데, 고치재 성황당의 신과 내외간이라고 한다. 여서낭 외에 ‘수비’라 하여 서낭을 모시는 하위신 2명을 같이 모신다.

[절차]

좌석리 좌석 동제의 제일은 정월 초정일인데, 마을에 초상이 나면 다음 정일에 지낸다. 제관은 지내기 3일 전에 도가, 제관, 축관 각 1명을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한다. 제관이 선정되면 그날 바로 제당과 제관 집에 금줄을 치며, 황토를 깨끗한 곳에서 퍼 와 제당에서부터 각자 집까지 ‘갈지(之)’ 자로 뿌리며 간다. 금줄과 황토를 다하면 도가는 제주로 쓸 술을 담근다. 제물은 수탉 한 마리, 암탉 두 마리, 소고기, 돼지고기, 메밥 세 그릇, 깎은 생무 세 개, 삼실과 세 접시, 고사리나물, 콩나물, 도라지나물, 포 세 장, 백설기 석 되[한 되씩 세 접시], 제주 등을 마련한다. 과거에는 제주를 만들어 썼으나 지금은 막걸리를 사서 사용한다.

장보기는 당일 아침에 부석장으로 가서 목욕하고 난 후 장을 본다. 제의는 제당에서 닭을 잡아 피를 뿌리는 부정풀이를 한 후 진설한다. 소지는 서낭 소지, 수비 소지, 제관 소지, 호주 소지, 가축 소지를 올린다. 배례 후 철상한다. 제가 끝나면 음식을 세 무더기로 나누어 놓고 온다. 도가 집에 내려와 모여 있는 마을 사람들과 간단히 음복하고 아침에는 동민이 모두 모여 음복하고 결산을 본다. 제비는 동답 7마지기의 도지로 지내는데, 이는 자식이 없는 사람이 죽으면서 기부한 것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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