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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남간서당(南澗書堂)은 1654년(효종 5) 사계서당(泗溪書堂)으로 건립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이건이 이루어졌으며, 오랫동안 영주 지역 유림의 강학 및 교유 장소로 활용됐다. 남간서당은 영주중학교 우측 도로변 높은 대지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뒤편에는 보광사가 있다. 예로부터 이곳을 남간재라 불렀는데, 남간서당이 위치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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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김정(金亻+政)[1670~1737]은 경성판관·강계도호부사·제주목사 등을 지낸 문신이다. 김정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사달(士達), 호는 노봉(蘆峰)이다. 아버지는 비변랑을 지낸 김휘봉(金輝鳳)[1643~1683], 어머니는 참봉을 지낸 금성휘(琴聖徽)[1622~1682]의 딸 증 숙부인 봉화금씨(奉化琴氏), 할아버지는 증 이조참의 김시행(金時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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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나학천(羅學川)[1658~1731]은 문과 급제 후 병조좌랑·인동부사·좌승지·형조참의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숙종 연간에는 남인으로 활발한 정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나학천의 본관은 수성(壽城), 자는 사도(師道), 호는 창주(滄洲)이다. 할아버지는 증 이조참판 나이준(羅以俊)[1602~1676],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나수종(羅壽宗), 어머니는 고령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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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소백산에서 생산되는 대표 특산물. 소백산(小白山)은 영주시의 심장으로 불리며, 일찍부터 태백산과 함께 신령한 곳으로 숭배되어온 산이다. 『택리지(擇里志)』에서는 소백산과 태백산 남쪽에 자리 잡은 옛 영주 지역[영천(榮川)·풍기(豊基)·순흥(順興)] 일대를 ‘신이 계시한 복된 땅’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산이 얕고 들이 넓으며 풍광이 밝고 수려하다. 토질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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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행하는 의식과 절차. 평생 의례는 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이 거치는 통과의례이며,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하는 조선에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의례로써 사례(四禮)·가례(家禮)·관혼상제(冠婚喪祭) 등으로 불렀다. 전통사회에서 일생을 거쳐 가는 중요한 시기는 출생·성인식·혼인·장례·제례로 구분되었다. 영주 지역에서도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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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었던 공립초등학교. 평은국민학교 내명분교장은 강석진이 1910년 4월 5일 내매교회 안에 교회가 자리 잡고 있던 마을 이름인 ‘내매(乃梅)’를 따 설립한 기독내매학교의 후신이다. 1913년 7월 14일 조선총독부 「학제 1542호」에 근거해 사립기독내매학교로 인가를 받아 1913년 9월 1일 정식으로 개교했다. 사립기독내매학교의 학구는 현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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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순흥초등학교는 ‘서로 협력하며 배우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문화·예술적 소양이 풍부한 어린이’, ‘창의적이며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최선을 다하자, 스스로 행하자, 서로서로 돕자’이다. 순흥초등학교는 순흥군수 정재학에 의해 1906년 4월 7일 사립흥주소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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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풍기초등학교는 ‘바른 인성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탐구하고 남과 다른 나를 가꾸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풍기초등학교의 교훈은 ‘슬기롭고, 착하며, 튼튼하게’이다. 풍기초등학교는 1908년 5월 20일 풍기 관아 터 내 사립안정학교로 인가받았으며, 풍기군주사 권병선과 풍기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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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풍기중학교는 ‘학생상 - 앎이 기쁜 학생’, ‘교사상 - 잘 가르치는 교사’, ‘학교상 - 행복한 학교’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힘써 배우고 서로 도우며 바르게 살자’이다. 풍기중학교는 1948년 7월 20일 풍기고등공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8년 11월 2일 풍기향교 앞에 교사를 신축하여 개교하였다.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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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순흥초등학교는 ‘서로 협력하며 배우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문화·예술적 소양이 풍부한 어린이’, ‘창의적이며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최선을 다하자, 스스로 행하자, 서로서로 돕자’이다. 순흥초등학교는 순흥군수 정재학에 의해 1906년 4월 7일 사립흥주소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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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영주수도리박천립가옥(榮州水島里朴天立家屋)은 1923년경에 건립한 까치구멍집이다. 영주수도리박천립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따라 1.6㎞ 이동하여 수도교를 건너면 영주수도리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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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주 지역에 세거한 문신. 권정(權定)[1353~1411]은 고려가 망하자 절의를 지키기 위해 고향에 은둔한 문신이다. 권정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안지(安之)이며, 호는 사복재(思復齋)이다. 할아버지는 중랑장을 지낸 권수영(權守英), 아버지는 부사를 지낸 권현(權顯)이다. 아들로는 권조(權照), 권요(權曜)[1379~1460], 권서(權曙), 권시(權時)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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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이점(李蒧)[1579~1627]은 정구(鄭逑)[1543~1620]의 문인이다. 광해군 연간 조정에서 폐모론에 가담하여, 인조반정 후 유배되었다. 이점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사성(師聖), 호는 천유자(天遊子)·태백(太白)이다. 아버지는 영춘현감을 지낸 이덕홍(李德弘)[1541~1596], 어머니는 남응건(南應乾)의 딸 증 정부인 영양남씨(英陽南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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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향(安珦)[1243~1306]은 충렬왕 때 원나라에서 성리학을 도입한 문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에 제향되었다. 안향의 본관은 순흥(順興), 초명은 안유(安裕), 자는 사온(士蘊), 호는 회헌(晦軒), 시호는 문성(文成)이다. 훗날 이름을 ‘안향’으로 고쳤지만, 조선의 5대 임금 문종과 휘가 같아 조선시대 저서에는 ‘안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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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생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부처인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여기고 기념하는 날로서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의 출가일, 성도일, 열반일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이다. 초파일은 그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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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장복규(張復圭)[1826~1896]는 1896년 1월 서상열 의진(徐相烈義陣)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하였으나, 태봉전투(台峰戰鬪)에서 패전한 후 체포되어 총살당하였다. 장복규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성삼(聖三), 호는 사이재(四而齋)이다. 아버지는 장원진(張元鎭),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세조 때 적개공신에 녹훈된 연복군 장말손(張末孫)[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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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김낙임(金樂任)[1881~1914]은 의병장 이강년(李康年)[1858~1908]을 찾아가 종군시켜 줄 것을 청하였으나, 병약하여 거부당하였다. 이후 순흥 일원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낙임의 본관은 예안(禮安)[선성(宣城)], 자는 사일(士一)이다. 아버지는 이강년 의진의 소모장을 지낸 김영시(金永詩)로 1881년(고종 18)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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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발원하여 죽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사천(沙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20㎞, 유역면적 76.25㎢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사천은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沙川里)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사천은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의 739m 봉우리, 959m 봉우리, 고치령[770m], 칼바위를 분수령으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흘러 단산면 옥대리의 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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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1리에 있는 달성서씨 집성촌. 달성서씨(達城徐氏)는 대구를 본관으로 하고, 고려시대에 판도판서를 역임한 뒤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서진(徐晉)을 시조로 하는 영주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영주의 달성서씨 입향조는 서한정(徐翰廷)[1407~1490]인데, 계유정난을 계기로 낙향해 영주로 입향하였다. 이후 서한정의 후손이 다시 현 영주시 단산면 사천1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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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천리(沙川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사천1리와 사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새내[사천], 띠기[모계], 바우[상암, 파회] 등이 있다. 사천리 명칭은 사천마을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흥군 동원면 사천리와 상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영주군 단산면 사천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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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 새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천리 새내 동제는 정월 대보름 새내 들판 한가운데에 있는 성황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이루어진다. 성황당의 신체는 세 개 돌이다. 주신이 세 명의 보살이라 여겨 제물로 고기를 쓰지 않는다.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의 새내마을 동제가 시작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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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학자 겸 의병. 한산두(韓山斗)[1556~1627]는 진사시에 급제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다. 한산두의 자는 사첨(士瞻), 호는 추월당(秋月堂),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장사랑 한영년(韓永年), 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한필(韓珌), 아버지는 성균관 생원 한일취(韓日就), 어머니는 참봉 진황(秦晃)의 딸 영정진씨(永貞秦氏)이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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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종원(安宗源)[1325~1394]은 문과 급제 후 양광도안렴사, 전법총랑, 판삼사사 등을 지냈다. 조선왕조 개창 후에는 판문하부사에 임명되었다. 안종원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사청(嗣淸), 호는 쌍청당(雙淸堂),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할아버지는 안석(安碩)인데 현리로 있으면서 과거에 급제하였지만,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아버지는 첨의찬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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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일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주 지역어. 방언(方言)은 표준어와 대립하는 개념의 말로서, 한 언어 내부에 나타나는 지역적 변이 양상을 뜻한다. 영주 지역은 현재 1읍, 9면, 9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는 지역적으로 강원도 영월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봉화군·예천군·안동시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이 지역 언어들의 접촉 방언 성격이 있다. 또한, 행정 소재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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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고려 후기 우물과 조선 전기 비석. 사현정(四賢井)은 고려 후기 안석(安碩) 등 4명의 현인이 사용했다는 우물과 주세붕이 우물의 내력을 기재한 조선 전기의 비석을 가리킨다. 안석은 고려 후기 사람으로 충렬왕 때 문과에 급제하였지만, 관직에는 나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봉익대부밀직제학에 제수되었다. 주세붕(周世鵬)[1495~1554]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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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찬규(金燦奎)[1866~1929]는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 1920년부터는 조선독립운동후원의용단을 통해 중국과 국내에서 군자금 모집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김찬규의 본관은 예안(禮安)[선성(宣城)], 자는 사협(士夾), 호는 석연(石然)이다. 별명으로 혁규(赫奎) 혹은 보량(普亮)을 썼다. 1866년 6월 13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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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시민들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구성한 비영리조직. 사회단체란 특정한 공통적 이해나 관심, 또는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인 집단을 의미한다. 자발적 집단인 사회단체는 특정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만든 집단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단체의 자율성·공익성의 추구가 매우 중요하며, 법인격의 유무와 관계없이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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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시민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조건을 보장하고 사회통합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광범위한 사회정책. 영주 지역에서 사회·복지는 해방 이후 국가 구호사업 위주로 진행되었지만, 민주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사회·복지에 관한 법률 및 제도적 정비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오늘날 각 지역의 사회·복지는 2013년 시행된 「사회보장기본법」[법률 제11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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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시민들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구성한 비영리조직. 사회단체란 특정한 공통적 이해나 관심, 또는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인 집단을 의미한다. 자발적 집단인 사회단체는 특정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만든 집단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단체의 자율성·공익성의 추구가 매우 중요하며, 법인격의 유무와 관계없이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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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기업. 영주시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려는 기업과 조직은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의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생산이나 판매, 서비스 등 영리 활동을 하는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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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치묵(安致默)[1826~1867]은 문과 급제 후 성균관전적, 사헌부지평, 사간원정언 등을 지냈다. 안치묵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사휴(士休), 호는 죽남(竹南)이다. 문성공 안향(安珦)[1243~1306]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안응성(安應成), 아버지는 안정진(安廷震), 어머니는 창원황씨(昌原黃氏)로 황기한(黃綺漢)의 딸이다. 안치묵은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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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영주시의 산지 분포는 지체 구조(地體構造)에 따라 분포하는데, 안정지괴인 소백산 지괴에 놓인 영주시 소재지와 영주시 안정면·장수면·문수면·이산면 일대는 산세가 험하지 않고 구릉성 산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낮은 산지들을 넘나들기 위한 고개들이 많이 나타난다. 영주시 북동부의 부석면·단산면·순흥면·풍기읍 일대는 소백산 지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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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법리(山法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산법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술바우골, 산법[산의실, 산내실, 산내곡] 등이 있다. 산법리 명칭은 산법마을에서 유래했다. 마을 북쪽으로 노인봉(老人峰)을 비롯한 산줄기와 서쪽으로 점방재에서 토성마을 앞까지 뻗은 진등(긴등)이 동서로 막혀 있어 때문에 내부 구릉지대라는 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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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물품을 제공·가공하는 기업체를 집단으로 수용·배치하기 위하여 조성한 지역. 산업단지는 공장 용지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지원시설만 유치하는 공업단지와 달리 산업시설과 관련된 교육·연구·업무·지원·정보처리·유통 시설 등이 함께 구축되어 있다. 또한, 이들 시설의 기능 향상을 위하여 주거·문화·환경·공원녹지·의료·관광·체육·복지 시설 등을 설치하여 복합개발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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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가리(三佳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삼가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샘밭골[천전곡], 아랫삼거리, 삼가리[삼거리], 당골, 달밭골[월전], 정안동[지안동] 등이 있다. 삼가리 명칭은 삼가리마을에서 유래했다. 비로봉(毘盧峰)[1,439.5m]을 중심으로 형성된 세 갈래 골짜기[당골, 정안동, 달밭골]마다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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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삼가리 동제는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주민들이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한 해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염원하며 산신당에서 지내는 동제이다. 풍기읍 삼가리는 상촌, 중촌, 하촌, 당골 4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당골을 제외한 3개 자연마을이 순서를 조금씩 다르게 하여 같은 제당에서 동제를 지낸다. 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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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전해지는 삼괴정의 구렁이 이야기. 「삼괴정의 구렁이」는 삼괴정(三槐亭)의 구렁이는 영물인데, 군인들에 의해 죽은 구렁이를 먹었으나 약효가 별로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삼괴정의 구렁이」의 배경이 되는 삼괴정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입구에 있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이다. 수령은 400년이 넘었으며,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이황(李滉)이 직접 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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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통일신라 말기까지 영주 지역의 역사. 영주 지역에는 진한(辰韓) 소국(小國) 가운데 하나인 기저국(己柢國)이 있었다는 학설이 제기되어 있다. 영주 지역은 소백산맥의 남북 지역을 연결하는 군사 및 교통의 요충지로 중시되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북방의 고구려나 남방의 신라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였다. 500년(소지마립간 22) 9월 신라의 소지마립간이 날이군(捺已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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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김시백(金時伯)[1887~1950]은 1907년 이강년(李康秊)[1858~1908] 의진 중군장 김상태(金尙台)[1864~1912] 진영의 좌선봉에 이어 김상태 의진의 소모장으로 활동하였다. 김시백의 본관 김해(金海), 자는 삼궁(三弓), 본명은 김현세(金顯世)이다. 본적지는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이며, 1887년 10월 27일 아버지 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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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김이음(金爾音)[?~1409]은 우사간·진양대도호부사·강원도관찰사 등을 지냈으며, 효행으로 정려되었다. 김이음의 본관은 함창(咸昌), 자는 백옥(伯玉), 호는 삼로(三路)이다. 아버지는 좌우위정용낭장을 지낸 김중서(金重瑞), 어머니는 군부인 안동권씨(安東權氏), 할아버지는 문하평리를 지낸 김귀(金龜), 증조할아버지는 좨주를 지낸 김중정(金中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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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정도전(鄭道傳)[1342~1398]은 정몽주(鄭夢周)[1337~1392]와 더불어 고려 후기 신진사대부를 대표하는 인물로 이성계(李成桂)[1335~1408]를 도와 조선 개창을 주도하였다. 분의좌명개국공신(奮義佐命開國功臣)에 녹훈되었으며, 작위는 봉화백(奉化伯)이다. 정도전의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종지(宗之)·증오(曾吾), 호는 삼봉(三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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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에 전해오는 효와 관련된 이야기. 「삼성정」은 문광발(文光發)의 효와 관련된 전설이다. 주인공 문광발은 감천인(甘泉人)으로 조선 고종 때 인물인데, 조선 후기 학자 조병상(趙秉相)의 문집인 『학서유고(鶴西遺稿)』의 「문효자천유록(文孝子闡幽錄)」에도 문광발의 효행과 관련된 사적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삼성정」은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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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고려시대 전통가옥. 삼판서 고택(三判書古宅)은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세 명의 판서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판서 고택은 고려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고적(古蹟)이다. 삼판서 고택은 영주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2㎞ 거리에 떨어진 구학공원에 있다. 구학공원은 서천변 얕은 구릉에 조성되어 있는데, 삼판서 고택은 구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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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철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 철기시대(鐵器時代)는 철기가 사용되기 시작한 서기전 300년경부터 삼국이 정립된 서기 300년경까지를 말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고고학에서는 철기시대를 두 시기로 나누어 서기전 300년에서 서기전 100년[또는 기원전·후]까지를 초기철기시대로, 서기전 100년[또는 기원전·후]에서 서기 300년까지를 원삼국시대(原三國時代)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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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에 있는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된 섬유회사. 삼화직물은 경상북도가 선정한 향토뿌리기업으로 1974년 설립되었다. 경상북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도조례 제3476호, 2013년 11월 11일 제정]를 제정하여,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전통성을 유지해 온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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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과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를 연결하는 고개. 삽재는 영주시 상망동과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를 잇는 고개이다. 북쪽으로 국도제36호선과 영동선 철도가 지난다. 삽재는 옛날부터 영주시와 봉화군이 합쳐지는 경계지점이라 하여 합할 합(合)자에 고개 현(峴)자를 써서 ‘합재[합현]’라 불렀는데,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형되어 지금의 ‘삽재’가 되었다고 전해온다.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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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안몽윤(安夢尹)[1571~1650]은 음보로 군직에 나아갔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왜군을 토벌하는데 앞장선 인물이다. 이괄의 난 때 공을 세워 진무공신에 녹훈되었다. 안몽윤은 문성공 안향(安珦)[1243~1306]의 후손으로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상경(商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증 이조참판 안경률(安景嵂)[?~1557], 할아버지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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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순흥면, 안정면에서 전해지는 장례식을 치를 때 부르는 민요. 「상여 소리」는 상여꾼들이 상여를 매고 나갈 때 부르는 장례의식요이다. 「상여 소리」는 「만가」, 「상두소리」, 「향두가」로도 불린다. 영주 지역에서는 영주시 순흥면·부석면·안정면에서 전하는 네 가지 「상여 소리」가 있다. 순흥면의 「상여 소리」는 죽음에 대한 짧은 노래이다. 안정면의 「상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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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망자의 임종부터 유족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치러지는 의례와 절차. 상례(喪禮)는 고인이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거치는 일생의례의 마지막 단계이며, 유족들에게는 죽음에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한 통과의례이다. 전통적 상례로 여겨지는 유교식 상례는 사대부들을 중심으로 확산하여 임진왜란 이후인 조선 후기에 이르러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보편적인 상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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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상망동(上望洞)은 영주 시내 북동쪽에 있으며, 행정동 역시 상망동이다. 자연마을로는 망동[보름골], 윗보름골, 갱변마[강변마을], 웃무골[웃무리], 못골[池洞, 목골], 단운(丹雲), 진펄리골, 동짝골[동쪽골], 사례(寺禮), 재건주택, 방산 등이 있다. 상망동 지명은 옛 영천군 봉향면 상망동에서 유래했다. 보름골 위쪽이 되므로 ‘윗보름골’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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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상망동 행정을 관할하는 공공기관. 상망동행정복지센터가 관할하는 행정구역은 25개 통과 126개 반이고, 법정동은 상망동, 조와동, 하망동 일부 지역이다. 상망동행정복지센터는 영주시 상망동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상망동행정복지센터는 1980년 4월 1일 영주군 영주읍 상망1·2리가 영주시 상망동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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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상망동 행정을 관할하는 공공기관. 상망동행정복지센터가 관할하는 행정구역은 25개 통과 126개 반이고, 법정동은 상망동, 조와동, 하망동 일부 지역이다. 상망동행정복지센터는 영주시 상망동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상망동행정복지센터는 1980년 4월 1일 영주군 영주읍 상망1·2리가 영주시 상망동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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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상망동 행정을 관할하는 공공기관. 상망동행정복지센터가 관할하는 행정구역은 25개 통과 126개 반이고, 법정동은 상망동, 조와동, 하망동 일부 지역이다. 상망동행정복지센터는 영주시 상망동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상망동행정복지센터는 1980년 4월 1일 영주군 영주읍 상망1·2리가 영주시 상망동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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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상석1리에 있는 선성김씨 집성촌. 영주시 부석면 상석1리 도탄마을은 영주에서 번성한 가문 중 하나인 선성김씨(宣城金氏)의 동족마을이다. 도탄마을의 선성김씨는 매학당 김선(金鍌)[1596~1660]이 부석면 상석1리 송내마을에 매학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거주한 이래로 선성김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도탄(挑灘)은 옛날에 마을 앞을 흐르는 낙하암천(落霞巖川)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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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석리(上石里)는 영주시 부석면 10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상석1리와 상석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수사(水沙), 정재마[정자], 도탄[석탄], 솔안[송내], 감살미[감산, 학마을], 들마[평촌], 고산[高山, 孤山] 등이 있다. 상석리 명칭은 석탄마을에서 유래했다. 마을 앞 개울 바닥이 온통 돌로 덮여 있어 ‘석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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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의 감살미마을 뒷산 소나무 숲에 형성된 왜가리 서식지. 상석리 왜가리 서식지에는 매년 봄이면 1,000여 마리의 왜가리와 중대백로가 날아와 번식하고 가을에 남쪽으로 이동한다.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 감살미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왜가리가 풍요를 상징하는 길조라 여기고 있다. 왜가리는 황새목 왜가릿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로, 몸길이가 93㎝에 달한다. 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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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의 감살미마을 뒷산 소나무 숲에 형성된 왜가리 서식지. 상석리 왜가리 서식지에는 매년 봄이면 1,000여 마리의 왜가리와 중대백로가 날아와 번식하고 가을에 남쪽으로 이동한다.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 감살미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왜가리가 풍요를 상징하는 길조라 여기고 있다. 왜가리는 황새목 왜가릿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로, 몸길이가 93㎝에 달한다. 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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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순흥면, 안정면에서 전해지는 장례식을 치를 때 부르는 민요. 「상여 소리」는 상여꾼들이 상여를 매고 나갈 때 부르는 장례의식요이다. 「상여 소리」는 「만가」, 「상두소리」, 「향두가」로도 불린다. 영주 지역에서는 영주시 순흥면·부석면·안정면에서 전하는 네 가지 「상여 소리」가 있다. 순흥면의 「상여 소리」는 죽음에 대한 짧은 노래이다. 안정면의 「상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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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음력 1월 15일을 맞이하여 행하는 세시풍속. 정초의 설은 가족과 동족 집단 중심의 명절이지만 정월 대보름은 마을과 이웃 중심의 명절이다. 영주 지역에서는 대부분 마을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제사를 정월 대보름에 지낸다. 또한, 이웃과 함께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고 풍년을 바라는 다양한 민속들이 정월 대보름에 행해진다. 정월 대보름은 보름,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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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에 있는 산. 상월봉(上月峰)[1,396m]은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사이에 있는 봉우리이다. 상월봉 밑에 있는 주먹바위는 구인사를 창건한 승려 상월이 도를 깨우쳤다 하여 ‘상월불(上月佛)바위’라고도 부르는데 이 상월불바위가 있어 ‘상월봉’이라 하였다. 상월봉은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1,439.5m]에서 북서쪽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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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상줄동은 영주 시내 서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줄포(茁浦)[상줄], 솔안말[솔안마], 서당마, 필두(筆頭)[필대] 등이 있다. 상줄동 명칭은 옛 영천군 가흥면 상줄동(上茁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가흥면 상줄동·풍기군 생현면 내줄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상줄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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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지동리와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를 연결하는 고개. 장수고개는 영주시 이산면 지동리와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를 잇는 고개이다. 이산면 일대의 내성천 동쪽에 발달한 구릉성 산지를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봉화와 영주를 오가는 장수들이 등짐을 지고 오갔던 길이라 하여 ‘장수고개’로 불린다. 영주시 가흥동에도 장수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는 동해에서 소금 장수와 생선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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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 지역에서 멥쌀가루로 반죽하고 발효시켜 쪄낸 떡. 기지떡은 증편을 이르는 경상북도의 방언이다. 기지떡은 잘 상하지 않으며 새콤한 맛이 더운 날 입맛에 맞고 소화도 잘되어 여름철 대표적인 떡이라 할 수 있다. 순흥기지떡은 멥쌀가루를 반죽하고 발효시켜 쪄낸 것으로 영주시 순흥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순흥기지떡이 언제부터 만들어지고 먹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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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 지역에서 멥쌀가루로 반죽하고 발효시켜 쪄낸 떡. 기지떡은 증편을 이르는 경상북도의 방언이다. 기지떡은 잘 상하지 않으며 새콤한 맛이 더운 날 입맛에 맞고 소화도 잘되어 여름철 대표적인 떡이라 할 수 있다. 순흥기지떡은 멥쌀가루를 반죽하고 발효시켜 쪄낸 것으로 영주시 순흥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순흥기지떡이 언제부터 만들어지고 먹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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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1리에 있는 달성서씨 집성촌. 달성서씨(達城徐氏)는 대구를 본관으로 하고, 고려시대에 판도판서를 역임한 뒤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서진(徐晉)을 시조로 하는 영주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영주의 달성서씨 입향조는 서한정(徐翰廷)[1407~1490]인데, 계유정난을 계기로 낙향해 영주로 입향하였다. 이후 서한정의 후손이 다시 현 영주시 단산면 사천1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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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설립·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금융기관.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고유의 주민협동수단인 두레·품앗이·향약·계 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주민협동조직·주민생활은행·주민평생교육의 3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63년 이래 마을 주민들의 협동정신 고취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자율적인 마을단위 금고가 설립되기 시작한 것이 우리나라 새마을금고의 효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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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경상북도 영주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실시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1970년 4월 22일 한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된 대통령 주재 전국 지방장관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농민, 관계 기관, 지도자 간의 협조를 전제로 한 농촌 자조 노력의 진작 방안을 연구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1970년 5월 6일 ‘국토 보존에 관한 지시’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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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경상북도 영주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실시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1970년 4월 22일 한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된 대통령 주재 전국 지방장관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농민, 관계 기관, 지도자 간의 협조를 전제로 한 농촌 자조 노력의 진작 방안을 연구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1970년 5월 6일 ‘국토 보존에 관한 지시’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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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생현리(生峴里)는 영주시 안정면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생현1리, 생현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사실고개[생고개, 생현], 백부이[백분], 황새목이, 큰골[대곡] 등이 있다. 생현리 명칭은 생현마을에서 유래했다. ‘생현’은 마을의 위치가 사실고개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생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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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각 지역의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는 범위. 생활권은 보통 일상생활의 접촉 범위 권역에 따라 대·중·소 생활권으로 나누어지며 영주시는 행정구역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1개의 대 생활권, 중심·서부·북부를 대상으로 하는 3개의 지역 단위 중 생활권,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는 19개의 행정단위 소 생활권이 있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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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송동윤(宋東胤)[1729~1799]은 문과 급제 후 삼례도찰방 등을 지냈다. 송동윤의 자는 하승(夏承), 호는 서계(西溪), 본관은 양주(楊州)이다. 양주송씨 영주 입향조인 송규(宋珪)[1504~1564]의 7대손이며, 아버지는 송형태(宋亨泰), 어머니는 김학창(金學昌)의 딸 예안김씨(禮安金氏)이다. 부인은 이형신(李亨新)의 딸 숙인 영천이씨(永川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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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두는 제당. 영주 지역에서는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는 제당으로 수목과 비슷한 정도로 성황당[당집]을 이용한다. 성황당 내에는 대개 종이나 나무에 ‘성황신위’ 또는 ‘성황지신’이라고 쓰여 있는 신위가 많으며, 산신 또는 여자, 남자가 그려져 있는 화상이 있는 경우도 보인다. 특히 영주 북부 지역은 역사적으로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과 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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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전해지는 여성의 시집살이와 관련해서 부르던 민요. 「시집살이 노래」는 「진주 낭군」으로 유명한 노래이며, 「서답 노래」인 빨래 노래로도 불린다. 한강물에 빨래하는 장면, 남편의 외도, 아내의 자살 등의 요소를 필수로 하여 변형된 노래가 많이 분포되어 전한다. 영주시 순흥면의 「시집살이 노래」는 한강물에 빨래하러 간 며느리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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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1동에 있는 반남박씨 집성촌. 반남박씨(潘南朴氏)는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을 본관으로 하고 고려 고종 때 반남현의 호장을 지낸 박응주(朴應珠)를 시조로 하는 영주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영주시 가흥1동에 있는 자연마을인 서릿골은 인근 한정마을과 함께 반남박씨가 세거하고 있다. 서릿골마을에는 마을 가운데를 통과해 흐르는 작은 계곡이 있었다. 서릿골마을 입구 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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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부리(西部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서부1리, 서부2리, 서부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서문밖[성뚝넘어, 성둑넘], 한림촌(翰林村), 참내무백이, 웃서부[상서부] 등이 있다. 서부리 명칭은 옛 풍기군 서부면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서부면 고로동과 북문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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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산림청 산하 지방행정기관.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 산하기관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영남지방 3개 광역시, 2개도, 29개 시·군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으며, 영주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해 산하에 5개 국유림관리소를 두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경북 북부 지역 산림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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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설립되었던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 서원(書院)은 16세기 이후 지방 사림들에 의해 건립된 교육 및 교화 공간이자, 대표적인 향촌 운영 기구 중 하나였다. 고려 말 조선 초 이래 선현에 대한 봉사 기능을 수행하던 사묘나 유생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던 사학은 별도로 존재하였지만, 그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서원이 처음 설립된 것은 16세기이다. 1543년(중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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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서재승(徐在承)[1876~1915]은 1907년 정미의병기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1915년 일본 관헌에게 체포되어 고문 끝에 총살당하였다. 서재승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성서(聖瑞), 호는 죽림(竹林)이다. 1876년 11월 25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에서 서목렬(徐穆烈)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재승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강개하고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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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서 발원하여 문수면에서 내성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서천(西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32㎞, 유역면적 634.64㎢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서천은 영천 읍치 서쪽을 흘렀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광여도』에 ‘서천’이라는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남원천과 금계천이 합류하여 서천이라 불리고 있으며, 서천의 최상류는 이 두 하천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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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과 영주동을 연결하는 교량. 서천교는 영주시 중심시가지를 남북 방향으로 관류하는 서천을 건너기 위해 동서 방향으로 나 있는 국도제28호선의 교량이다. 교량 동쪽 부분은 영주시 영주동, 서쪽 부분은 영주시 가흥동에 속한다. 다리가 통과하는 서천(西川)의 이름을 따서 ‘서천교’라 명명하였다. 서천교의 총길이는 170m이며, 총폭은 35m, 유효 폭은 27m,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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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기록화. 서총대친림연회도(瑞蔥臺親臨宴會圖)는 1560년(명종 15) 9월 19일 창덕궁(昌德宮) 서총대(瑞葱臺)에서 명종이 문무관 74명에게 연회를 베풀던 정경을 그린 것이다. 이 자리에는 명종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예조에서 연회의 정경을 그려 ‘서총대친림연회도’로 남기게 되었다. 서총대친림연회도는 1564년(명종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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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태진(丁泰鎭)[1876~1960]은 경술국치 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한계(韓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와 함께 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위해 활약하였다. 1919년에는 국내에서 유림단의 독립청원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태진의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노수(魯叟), 호는 외재(畏齋) 또는 서포(西浦)이다. 1876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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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김구정(金九鼎)[1550~1638]은 호조정랑·대구도호부사 등을 지낸 문신이며, 호성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김구정의 본관은 함창(咸昌), 자는 경진(景鎭), 호는 서현(西峴)이다. 아버지는 선원전참봉을 지낸 김희준(金希俊), 어머니는 천문습독을 지낸 정효종(鄭孝宗)의 딸 숙부인 동래정씨(東萊鄭氏), 할아버지는 장사랑 김사종(金嗣宗), 증조할아버지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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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생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부처인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여기고 기념하는 날로서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의 출가일, 성도일, 열반일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이다. 초파일은 그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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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교리(石橋里)는 영주시 순흥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석교1리와 석교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돌다리[석교], 웃돌다리[후촌], 동호리, 서당마[당촌] 등이 있다. 석교리 명칭은 돌다리마을에서 유래했다. 마을에 돌로 만든 다리가 있으므로 ‘석교’라 불렀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마을의 형상이 노서하전형(老鼠下田形)[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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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석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 석기시대(石器時代)는 고고학상 시대구분에서 가장 앞선 시기로 석기의 제작방법에 따라 뗀석기의 구석기(舊石器)와 간석기의 신석기(新石器)로 나누어진다. 영주 지역에서 구석기시대 유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신석기시대 유적으로는 영주 대촌리 유적이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영주 지역에서는 구석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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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죽계천에 위치한 계곡. 석륜암계곡(石崙庵溪谷)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의 죽계천 최상류에 해당하는 계곡으로, 초암사 부근에서 월전계곡과 만나 죽계천이 된다. 석륜암계곡 명칭은 석륜암(石崙庵)에서 유래했다. 현재 석륜암은 상류에 터만 남아있다. 석륜암계곡은 국망봉(國望峰)[1420.8m]에서 발원한다. 석륜암계곡의 북동쪽에는 국망봉에서 옥녀봉(玉女峰)[90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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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국망봉 아래에 있었던 삼국시대 절터. 석륜암지(石崙庵址)는 소백산 국망봉 아래에 소재했던 절터로 연혁은 명확하지 않으나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명인이 석륜암을 방문한 기록이 있다. 석륜암은 석륜사(石崙寺)라는 사찰로 창건되었다. 창건 연혁과 관련된 기록은 없으며, 다만 신라의 사찰이었다고 전한다. 석륜사의 위치가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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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죽계천에 위치한 계곡. 석륜암계곡(石崙庵溪谷)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의 죽계천 최상류에 해당하는 계곡으로, 초암사 부근에서 월전계곡과 만나 죽계천이 된다. 석륜암계곡 명칭은 석륜암(石崙庵)에서 유래했다. 현재 석륜암은 상류에 터만 남아있다. 석륜암계곡은 국망봉(國望峰)[1420.8m]에서 발원한다. 석륜암계곡의 북동쪽에는 국망봉에서 옥녀봉(玉女峰)[90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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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죽계천에 위치한 계곡. 석륜암계곡(石崙庵溪谷)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의 죽계천 최상류에 해당하는 계곡으로, 초암사 부근에서 월전계곡과 만나 죽계천이 된다. 석륜암계곡 명칭은 석륜암(石崙庵)에서 유래했다. 현재 석륜암은 상류에 터만 남아있다. 석륜암계곡은 국망봉(國望峰)[1420.8m]에서 발원한다. 석륜암계곡의 북동쪽에는 국망봉에서 옥녀봉(玉女峰)[90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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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국망봉 아래에 있었던 삼국시대 절터. 석륜암지(石崙庵址)는 소백산 국망봉 아래에 소재했던 절터로 연혁은 명확하지 않으나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명인이 석륜암을 방문한 기록이 있다. 석륜암은 석륜사(石崙寺)라는 사찰로 창건되었다. 창건 연혁과 관련된 기록은 없으며, 다만 신라의 사찰이었다고 전한다. 석륜사의 위치가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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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장후상(張后相)[1677~1742]은 문과 급제 후 성균관박사·예조정랑·양산군수 등을 지냈으며, 1728년(영조 4) 무신난 때 의병을 일으켰다. 장후상의 자는 몽여(蒙予), 호는 석문(石門),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이황(李滉)[1501~1570]의 문인인 장수희(張壽禧)[1516~1586],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장여화(張汝華)[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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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찬규(金燦奎)[1866~1929]는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 1920년부터는 조선독립운동후원의용단을 통해 중국과 국내에서 군자금 모집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김찬규의 본관은 예안(禮安)[선성(宣城)], 자는 사협(士夾), 호는 석연(石然)이다. 별명으로 혁규(赫奎) 혹은 보량(普亮)을 썼다. 1866년 6월 13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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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에 위치한 계곡. 석천폭포골은 석천계곡이라고도 불린다. 계곡 상류에는 영주시에서 희방폭포 다음으로 큰 높이 20m의 석천폭포(石川瀑布)가 있다. 석천폭포골 명칭은 석천폭포에서 유래하여 석천계곡이라고도 불린다. 석천폭포의 이름은 『조선지지자료』에 기록된 석천동(石川洞)이라는 마을과 관련이 있다. 석천폭포골은 국망봉(國望峰)[1420.8m]에서 발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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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에 위치한 계곡. 석천폭포골은 석천계곡이라고도 불린다. 계곡 상류에는 영주시에서 희방폭포 다음으로 큰 높이 20m의 석천폭포(石川瀑布)가 있다. 석천폭포골 명칭은 석천폭포에서 유래하여 석천계곡이라고도 불린다. 석천폭포의 이름은 『조선지지자료』에 기록된 석천동(石川洞)이라는 마을과 관련이 있다. 석천폭포골은 국망봉(國望峰)[1420.8m]에서 발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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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이달의(李達意)[1616~1705]는 문과 급제 후 함안군수·단천군수·사헌부장령·첨지중추부사 등을 지냈다. 이달의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이정(以正), 호는 석촌(石村)이다. 아버지는 회양부사를 지낸 이숭언(李崇彦)[1582~1666], 어머니는 무공랑 권집(權集)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 할아버지는 성균관학유를 지낸 이휘음(李徽音)[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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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손회종(孫會宗)[1602~1667]은 문과 급제 후 자인현감·공조정랑·해남현감 등을 지낸 문신이다. 손회종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군해(君海), 호는 석탄(石灘)이다. 아버지는 생원 손화(孫龢), 어머니는 참봉을 지낸 금복고(琴復古)[1549~1632]의 딸 의인 봉화금씨(奉化琴氏), 할아버지는 진사 손흥경(孫興慶)[1543~1611], 증조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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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생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부처인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여기고 기념하는 날로서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의 출가일, 성도일, 열반일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이다. 초파일은 그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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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동진(金東鎭)[1867~1952]은 1914년 임병찬(林炳瓚)[1851~1916]이 조직한 독립운동 비밀결사인 대한독립의군부의 활동에 연루되어 체포되었고, 1919년 3월 유림단의 독립청원운동 때 독립청원서에 서명하였다. 1925년 김창숙(金昌淑)[1879~1962]이 벌인 군자금 모집에 관여하여 1926년 5월 이른바 제2차 유림단의거에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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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1리에 있는 선성김씨 집성촌. 선성김씨(宣城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을 본관으로 하는 영주 지역의 대표적인 세거 성씨 중 하나이다. 영주시 이산면 석포1리의 자연마을인 번계마을은 김륵(金玏)[1540~1616]이 말년에 입향하고, 김륵의 아들 김지선(金止善)[1573~1622]이 개척한 선성김씨의 동족 마을이다. 번계마을은 본래 동포라고 불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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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포리(石浦里)는 영주시 이산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석포1리, 석포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번계[반포], 야일당, 소바우[소암], 흑석[검둥 바우골] 등이 있다. 석포리 명칭은 영천군 흑석동(黑石洞)과 반포동(反浦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말암면 반포동과 흑석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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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대통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2019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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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1900년경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영주포교당(榮州布敎堂)은 ‘홍법사(弘法寺)’라고도 불린다. 영주포교당은 현재 영주 지역 불교의 종합교육장으로, 지역 사찰의 구심 역할은 물론, 생활 불교와 대중 불교의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영주포교당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영주 지역 포교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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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에 있는 산. 선달산(先達山)[1,236m]은 영주시 부석면, 봉화군 물야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이다. 선달산은 북서쪽으로 회암령과 곱돌재로 이어지고, 남동쪽은 옥석산과 닿아있다, 또한 남서쪽은 늦은목이라 불리는 고개를 넘어 갈곶산과 봉황산으로 통한다. 선달산의 북쪽 골짜기는 청룡골이라 불리며 이 일대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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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있는 전통문화 수련원.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2008년에 유교문화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인성교육과 전통예절교육, 선비정신교육 등을 통한 인성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주변의 영주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등 문화유적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로 영주 지역의 전통문화체험과 선비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선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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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계승해나가는 선비정신. 영주시는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안향(安珦)과 성리학의 나라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鄭道傳)의 고향이자, 관학의 부진으로 조선의 교육이 위태롭던 시기 주세붕(周世鵬)이 최초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하여 조선의 수많은 인재와 지도자를 배출한 선비 교육의 요람으로 일컬어져 왔다. 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국난의 상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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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있는 체험학습장 형태의 테마파크. 선비촌은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발상지인 영주 소수서원과 바로 접하여 위치한다. 선현들의 학문 탐구의 장소 및 전통 생활공간을 재현하여, 우리 고유의 사상과 생활상의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설립된 테마파크이다. 선비촌은 1995년 경상북도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가 2004년 준공한 테마파크이다. 현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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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 선사시대(先史時代)는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전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석기시대(舊石器時代)·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철기시대(鐵器時代)로 구분하고 있다. 선사시대는 당대인들의 문자 기록이 없어서 고고학적 방법에 따라 연구할 수밖에 없으며, 아울러 지질학·형질인류학·고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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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선성김씨(宣城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선성[예안의 별호]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선성김씨의 시조는 고려 때 호장을 지낸 김상(金尙)이다. 선성김씨 시조 김상은 생존 시기 등이 불분명하여 선성에 입향한 경위 또한 알 수 없다. 선성김씨는 김상 이후 8대에 거쳐 선성에서 세거해왔다. 8세 김로(金輅)[1351~?]는 좌우위보승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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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가옥. 해우당고택(海愚堂古宅)은 1879년(고종 16)에 의금부도사를 지낸 김낙풍(金樂灃)[1825~1900]이 건립하였다. 김낙풍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성발(聖潑), 호는 해우당(海遇堂) 또는 대은(大隱)이다. 김낙풍은 평생을 거의 서울에서 지냈으나 벼슬을 구하지 않았으며, 사귄 이들이 모두 명류(名流)들이었다. 흥선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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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 거주한 무신. 김진선(金振先)[?~?]은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선조를 호종하였으며, 무과 급제 후 여러 외관직을 역임하였다. 김진선의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선여(善汝)이다. 아버지는 연천현감을 지낸 김호신(金虎臣)[1550~1581], 어머니는 현령을 지낸 박대수(朴大秀)의 딸 정부인 고령박씨(高靈朴氏), 할아버지는 영릉참봉을 지낸 김봉상(金鳳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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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 거주한 문신. 류영경(柳永慶)[1550~1608]은 이조판서·좌의정 등을 지낸 문신이며, 호성공신 2등에 녹훈되었다. 류영경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선여(善餘), 호는 춘호(春湖)이다. 아버지는 문소전참봉을 지낸 류의(柳儀), 어머니는 사도시첨정을 지낸 노첨(盧僉)의 딸 증 정경부인 교하노씨(交河盧氏), 할아버지는 이조참판을 지낸 류세린(柳世麟)[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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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선영여자고등학교는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바람직한 민주시민을 기른다[인성 함양 교육]’, ‘기본학습 능력을 신장하여 평생교육의 노력인을 기른다[기초 평생 교육]’, ‘과학적 탐구능력과 예술적 창의성을 신장시켜 창조적 전문인을 기른다[과학 예술 교육]’, ‘건강 정서교육을 강화하여 심신 건강인을 기른다[건강 정서 교육]’을 교육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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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에 있는 등기구류 제조업체. 선일일렉콤은 등기구 및 램프 등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1990년 일선전자로 설립되었다. 선일일렉콤은 등기구 및 램프 등의 각종 조명 제품 제조와 기술개발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내고자 설립되었다. 선일일렉콤은 1990년 9월 일선전자로 설립되었으며, 1993년 1월 영주공장을 가동하였다. 1999년 1월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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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에 있는 등기구류 제조업체. 선일일렉콤은 등기구 및 램프 등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1990년 일선전자로 설립되었다. 선일일렉콤은 등기구 및 램프 등의 각종 조명 제품 제조와 기술개발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내고자 설립되었다. 선일일렉콤은 1990년 9월 일선전자로 설립되었으며, 1993년 1월 영주공장을 가동하였다. 1999년 1월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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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설날은 한 해의 시작이란 의미로 원단(元旦)·연시(年始)·세초(歲初)·연두(年頭)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근신(謹愼)하며 행실을 조심해야 하는 날로서 신일(愼日)이라고도 한다. 영주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설날에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집안 어른들에게 세배한다. 태음력으로 한 해의 시작인 설은 태음력을 사용하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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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주의 부석사에서 주지를 지낸 승려. 천희(千熙)[1307~1382]의 호는 설산(雪山), 존호는 원응(圓應), 시호는 진각(眞覺), 탑호는 대각원조(大覺圓照), 법명은 천희이다. 천희는 경상도 흥해군의 향리 가문 출신이며, 속성은 배씨(裵氏)라는 설이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어머니는 최씨(崔氏)이다. 공민왕에 의해 국사(國師)로 책봉되었는데, ‘부석국사(浮石國師)’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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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전익희(全益禧)[1598~1659]는 문과 급제 후 병조정랑·선산부사 등을 지냈다. 형제간에 우애가 두터웠으며, 청렴한 관직 생활로 칭송을 받았다. 전익희의 자는 자수(子綬), 호는 망일당(望日堂)·설월당(雪月堂), 본관은 옥천(沃川)이다. 옥천전씨 영주 입향조인 상장군 전희철(全希哲)[1425~1521]의 5세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생원 전응두(全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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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옛날부터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의 한 범주로, 크게 신화·전설·민담으로 삼분된다. 영주시에는 신화의 범주에 들 만한 설화는 거의 없다. 영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는 지역에 존재하는 증거물과 관련된 전설이 많고, 지역과 무관하게 전승되는 민담도 다수 있다. 한국의 설화 중 채록된 설화 자료는 『한국구비문학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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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의 고찰 부석사에 얽힌 설화와 역사적 의미.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부석사(浮石寺)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왕명에 의해 창건한 전통사찰로, 의상대사와 선묘(善妙)와의 애틋한 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의상은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창시자로 부석사 창건과 더불어 사역(寺域) 또한 의상의 화엄사상에 따라 조성되었으며, 화엄사상은 호국불교의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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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만죽재고택(晩竹齋古宅)은 무섬마을 반남박씨(潘南朴氏) 입향조인 박수(朴檖)[1641~1729]가 건립하였다. 박수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문중(文仲)이다. 충의위를 지냈다. 현 영주시 문수면 머럼에서 살다가 내성천 건너 무섬마을을 처음으로 개척하였다. 만죽재고택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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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에 있는 교회. 성곡교회(星谷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중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성곡교회는 장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내매교회 강재원 장로는 1918년 영주군 장수면 성곡리에 와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이때 조용원, 우상익, 안승정 등이 전도되어 내매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그 후 교회 신도 수가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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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에 있는 저수지. 성곡저수지(星谷貯水池)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주봉화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주 수원이다. 성곡저수지는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주변 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성곡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서 1999년 10월 15일에 착공하여, 2007년 3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성곡저수지는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일원을 유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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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곡리(星谷里)는 영주시 장수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성곡1리, 성곡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배태[성곡], 못골[지동], 의산 등이 있다. 성곡리 명칭은 배태마을에서 유래했다. 배태마을은 마을의 위치가 말의 배에 두른 띠 부분에 위치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별태(別太)’로도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성곡(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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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성곡리 동제는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 자정에 마을 입구에 있는 제당에서 지내는 동제이다. 성곡리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마을의 선성김씨 입향조 김상임(金商拰)이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믿음이 있고, 소나무숲도 비슷한 시기에 마을에 나쁜 기운을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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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에 있는 저수지. 성곡저수지(星谷貯水池)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주봉화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주 수원이다. 성곡저수지는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주변 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성곡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서 1999년 10월 15일에 착공하여, 2007년 3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성곡저수지는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일원을 유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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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지회. 성균관유도회 순흥지부(成均館儒道會順興支部)는 1979년에 설립되었다. 1945년 11월 30일 전국의 유림 1,0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明倫堂)에 모여, 유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토대인 도의(道義)의 혁신과 향상을 도모하고,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위한 재단 구성 등을 결의하였다. 이에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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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지회.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成均館儒道會榮州支部)는 영주 유림에서 1976년 4월 12일 영주향교를 중심으로 창설하였다. 1945년 11월 30일 전국의 유림 1,0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明倫堂)에 모여, 유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토대인 도의(道義)의 혁신과 향상을 도모하고,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위한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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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지회. 성균관유도회 풍기지부(成均館儒道會豊基支部)는 1960년경 설립되었다. 1945년 11월 30일 전국의 유림 1,0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明倫堂)에 모여, 유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토대인 도의(道義)의 혁신과 향상을 도모하고,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위한 재단 구성 등을 결의하였다. 이에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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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신. 성기인(成起寅)[1674~1737]은 권두인(權斗寅)[1643~1719]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영주·봉화 지역 인사들과 교유하며 학문 활동을 전개하였다. 성기인의 자는 천상(天祥), 호는 낙애(洛厓),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헌납 성이성(成以性)[1595~1664], 할아버지는 성석하(成錫夏)[1625~1653],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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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교회. 성내교회(城內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북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성내교회는 풍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성내교회의 설립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지역 교회의 경우 예배처소를 바탕으로 교회 설립을 주장하기보다 신자가 생긴 때로부터 교회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성내교회도 역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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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내리(城內里)는 영주시 풍기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성내1리, 성내2리, 성내3리, 성내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성안[城內], 옥대가리(獄垈街里), 서문거리 등이 있다. 성내리 명칭은 성안마을에서 유래했다. ‘성안’은 풍기읍성의 안쪽에 위치하여 불리게 된 지명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동부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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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교회. 성내교회(城內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북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성내교회는 풍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성내교회의 설립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지역 교회의 경우 예배처소를 바탕으로 교회 설립을 주장하기보다 신자가 생긴 때로부터 교회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성내교회도 역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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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의료기관. 성누가병원은 1971년 성누가의원으로 출발하였으며, 2005년 의료법인 청봉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누가병원으로 재개업하였다. 성누가병원은 영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여 건강 파수꾼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성누가병원은 1971년 6월 5일 개원한 성누가의원에서 출발한다. 성누가의원은 영주군 영주읍 영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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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의료기관. 성누가병원은 1971년 성누가의원으로 출발하였으며, 2005년 의료법인 청봉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누가병원으로 재개업하였다. 성누가병원은 영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여 건강 파수꾼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성누가병원은 1971년 6월 5일 개원한 성누가의원에서 출발한다. 성누가의원은 영주군 영주읍 영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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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장복규(張復圭)[1826~1896]는 1896년 1월 서상열 의진(徐相烈義陣)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하였으나, 태봉전투(台峰戰鬪)에서 패전한 후 체포되어 총살당하였다. 장복규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성삼(聖三), 호는 사이재(四而齋)이다. 아버지는 장원진(張元鎭),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세조 때 적개공신에 녹훈된 연복군 장말손(張末孫)[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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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이상언(李尙彦)[1597~1671]은 문과 급제 후 사간원정언·영암군수·함안군수 등을 지냈다. 이상언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용수(容叟), 호는 성서(城西)이다. 아버지는 성균관학유를 지낸 이휘음(李徽音)[1575~1609], 어머니는 통례원좌통례를 지낸 권두문(權斗文)[1543~1617]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 할아버지는 산음현감을 지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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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서재승(徐在承)[1876~1915]은 1907년 정미의병기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1915년 일본 관헌에게 체포되어 고문 끝에 총살당하였다. 서재승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성서(聖瑞), 호는 죽림(竹林)이다. 1876년 11월 25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에서 서목렬(徐穆烈)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재승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강개하고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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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성세욱(成世頊)[1677~1753]은 문과 급제 후 신녕현감, 병조좌랑 등을 지냈으며, 1728년(영조 4) 무신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다. 성세욱의 자는 근원(謹元), 호는 송파(松坡),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증 이조판서 성안의(成安義)[1561~1629], 할아버지는 성이성(成以性)[1595~1664], 아버지는 성문하(成文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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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학자. 송상도(宋相燾)[1871~1946]는 한학자로서 『기려수필(騎驢隨筆)』을 저술하였다. 송상도의 본관은 야로(冶爐), 자는 성소(聖韶), 호는 기려자(騎驢子)·미헌(眉軒)·연파(蓮坡)이다. 시조 송맹영(宋孟英)의 26세손으로 1871년 4월 12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광승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송상도는 어려서부터 한학을 공부하여 권상익(權相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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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 정착한 문신. 성안의(成安義)[1561~1629]는 임진왜란 당시 창녕 지역에서 창의하여 곽재우(郭再祐)[1552~1617] 의병진에 종군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영주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창녕성씨 영주 입향조가 되었다. 성안의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정보(精甫), 호는 부용당(芙蓉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성익동(成翼仝), 할아버지는 성윤(成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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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학자. 성언근(成彦根)[1740~1818]은 진사 출신으로 영주 지역에 머물면서, 시국 현안과 관련된 각종 상소문을 썼다. 성언근의 자는 숙회(叔晦), 호는 가은(稼隱), 본관(本貫)은 창녕(昌寧)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성세찬(成世瓚), 할아버지는 성경인(成景寅), 아버지는 성설(成渫)이며, 어머니는 박천주(朴天柱)의 딸 무안박씨(務安朴氏)이다. 부인은 변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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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성언집(成彦楫)[1732~1812]은 과거 급제 후 관직에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향촌에서 학문 연구와 인재 양성에 주력하였다. 성언집의 자는 용여(用汝), 호는 남애(南厓),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성세벽(成世璧), 할아버지는 성희인(成喜寅), 아버지는 성찬(成澯)인데, 모두 사환에 뜻을 두지 않고 재야에 은거하였다.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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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 정착한 문신. 이개립(李介立)[1546~1625]은 진사시에 급제하였으며, 천거로 산음현감 등을 지냈다. 정유재란이 일어났을 때 향병대장으로 활약하였다. 이개립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대중(大仲), 호는 역봉(櫟峯)·성오당(省吾堂)이다. 아버지는 어모장군 이해(李𥩲), 어머니는 권예(權禮)의 딸 예천권씨(醴泉權氏), 할아버지는 부호군을 지낸 이선동(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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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박제연(朴齊淵)[1807~1890]은 문과 급제 후 사헌부지평·통례원좌통례·병조참판 등을 지낸 문신이다. 박제연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성원(聖源), 호는 오헌(吾軒)이다. 아버지는 증 호조참판 박재순(朴在純)[1789~1849], 어머니는 권사선(權師善)의 딸 증 정부인 안동권씨(安東權氏), 할아버지는 증 좌승지 박성간(朴成榦), 증조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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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한룡(金漢龍)[1927~1998]은 1943년 4월 안동농림학교 제9기생 권오봉(權五鳳)[1930~1999] 등과 함께 비밀결사 명성회(明星會)를 결성하고, 1944년 10월 대한독립회복연구단과 연합하여 무장봉기를 계획하다가 1945년 3월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한룡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운오(雲五), 호는 청사(晴沙), 이명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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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성이성(成以性)[1595~1664]은 문과 급제 후 강계부사 등을 지냈으며, 판소리 「춘향가」에 등장하는 이몽룡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성이성의 자는 여습(汝習), 호는 계서(溪西),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성이성의 아버지는 성안의(成安義)[1561~1629]로 승정원우부승지를 지냈다. 어머니는 호조참판 김계선(金繼善)의 딸 예안[선성]김씨로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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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와 안정면 동촌리에서 전해지는 성주신에게 빌 때 부르는 민요. 「성조 터 다짐 소리」는 성주신에게 삼재팔난의 소멸을 기원하고 가족의 만수무강을 비는 벽사의식요이다. 성조(成造)는 가족의 안녕을 관장하는 성주신을 말한다. 「성조 터 다짐 소리」는 소백산 줄기인 비봉산의 정기를 받은 영주시 순흥면에 대한 지리적 묘사와 번영을 축원하는 것으로 노래가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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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권성오(權省吾)[1587~1671]는 1612년(광해군 4) 문과 급제 후 칠원현감, 사헌부감찰, 형조정랑 등 관직을 지냈으며, 정묘호란 때 인조를 강화도까지 호가하였다. 권성오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수(子守), 성지(省之), 호는 동암(東巖)이다. 아버지는 경기전참봉을 지낸 권호신(權虎臣)[1558~1629], 어머니는 박우(朴遇)의 딸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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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1동에 있는 야성송씨 집성촌. 야성송씨(冶城宋氏)는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야성송씨의 시조는 송맹영(宋孟英)으로 고려 목종 때에 간의대부, 총부의랑을 지내고 야성군에 추증되었다. 성지미라는 마을의 명칭에 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 먼저 과거 물 건너 솟대재에 송대년(宋大年)이라는 선비가 살았다. 당시 “마을 뒷산이 작지만 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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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성혈사(聖穴寺)는 소백산 국망봉 아래의 월명봉 동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의상(義湘)이 창건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성혈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성혈사의 명칭인 ‘성혈(聖穴)’은 사찰 남쪽에 있는 굴의 이름인데, 옛날 이곳 바위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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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성혈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 영주 성혈사 나한전(榮州聖穴寺羅漢殿)은 성혈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각으로 1553년(명종 8) 건립되었다. 영주 성혈사 나한전 주불로 영주 성혈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02호]을 봉안하고 협시로 16나한상을 배치해 놓았다. 나한전은 석가모니의 제자 중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성취한 성인, 즉 나한을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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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두는 제당. 영주 지역에서는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는 제당으로 수목과 비슷한 정도로 성황당[당집]을 이용한다. 성황당 내에는 대개 종이나 나무에 ‘성황신위’ 또는 ‘성황지신’이라고 쓰여 있는 신위가 많으며, 산신 또는 여자, 남자가 그려져 있는 화상이 있는 경우도 보인다. 특히 영주 북부 지역은 역사적으로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과 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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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의 성씨는 중국의 영향으로 받아 나타났으나, 점차 한국 고유의 제도로서 변화해왔다. 한국의 성씨는 성과 본관은 가문, 이름은 가문의 항렬과 구별 가능한 자(字)로 구성된 특이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국가 시기에 왕족과 일부 귀족에게만 나타났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성씨 체계가 지배층의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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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의 농촌에서 논매기를 마치고 벌이는 행사. 풋굿은 이앙법이 정착된 농촌 사회에서 논매기를 마친 시기인 준 농한기에 음식을 장만하고 마을 전체가 즐기는 연례행사이다. 이때 마을 공동시설을 정비하고, 머슴들에게 휴식과 선물을 준다. 풋굿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한자로 초연(草宴)이라 표기하며, 지역에 따라 꼼배기·호무걸이·호미걸이·호미씻이·세서연(洗鋤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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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의 농촌에서 논매기를 마치고 벌이는 행사. 풋굿은 이앙법이 정착된 농촌 사회에서 논매기를 마친 시기인 준 농한기에 음식을 장만하고 마을 전체가 즐기는 연례행사이다. 이때 마을 공동시설을 정비하고, 머슴들에게 휴식과 선물을 준다. 풋굿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한자로 초연(草宴)이라 표기하며, 지역에 따라 꼼배기·호무걸이·호미걸이·호미씻이·세서연(洗鋤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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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해와 절기를 주기로 반복되는 민간의 풍습. 세시풍속(歲時風俗)에서 세시(歲時)는 연중의 시기와 절기를 말하며, 세시풍속은 그것을 주기로 반복되는 민속을 말한다. 전통적 세시풍속은 달을 기준으로 하는 태음력과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24절기의 두 가지 주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달의 주기를 이용한 태음력은 태양 고도에 따른 계절의 변화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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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설날은 한 해의 시작이란 의미로 원단(元旦)·연시(年始)·세초(歲初)·연두(年頭)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근신(謹愼)하며 행실을 조심해야 하는 날로서 신일(愼日)이라고도 한다. 영주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설날에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집안 어른들에게 세배한다. 태음력으로 한 해의 시작인 설은 태음력을 사용하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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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서 전해지는 소를 몰며 부르는 민요. 「소 모는 소리」는 소에게 직접 말을 거는 형태의 노동요로, 힘든 노동의 현장에서 소를 몰면서 부르는 노동요의 진가를 잘 보여주는 민요이다. 「소 모는 소리」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불리고 있으며, 이와 인접한 경북 북부 일부 지역, 경기 동부 지역에서 전하고 있다. 영주시 가흥동의 「소 모는 소리」는 “이랴 소야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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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서 전해지는 소를 몰며 부르는 민요. 「소 모는 소리」는 소에게 직접 말을 거는 형태의 노동요로, 힘든 노동의 현장에서 소를 몰면서 부르는 노동요의 진가를 잘 보여주는 민요이다. 「소 모는 소리」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불리고 있으며, 이와 인접한 경북 북부 일부 지역, 경기 동부 지역에서 전하고 있다. 영주시 가흥동의 「소 모는 소리」는 “이랴 소야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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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박승임(朴承任)[1517~1586]은 문과 급제 후 경주부윤, 사간원대사간 등의 관직을 지냈다. 박승임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중보(重甫), 호는 소고(嘯皐)이다. 아버지는 진사 박형(朴珩), 어머니는 김만일(金萬鎰)의 딸 정부인 예안김씨(禮安金氏)[선성김씨(宣城金氏)], 할아버지는 부사직을 지낸 박숙(朴䃞), 증조할아버지는 홍주판관을 지낸 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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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초간된 조선 전기 영주 출신 문신인 박승임의 시문집. 『소고집(嘯皐集)』은 박승임(朴承任)[1517~1586]의 시문집으로 1600년(선조 33) 초간본, 1780년(정조 4) 중간본이 각각 간행되었다. 박승임의 자는 중보(重甫), 호는 소고(嘯皐),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한 뒤 풍기군수·승정원도승지·황해도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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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초간된 조선 전기 영주 출신 문신인 박승임의 시문집. 『소고집(嘯皐集)』은 박승임(朴承任)[1517~1586]의 시문집으로 1600년(선조 33) 초간본, 1780년(정조 4) 중간본이 각각 간행되었다. 박승임의 자는 중보(重甫), 호는 소고(嘯皐),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한 뒤 풍기군수·승정원도승지·황해도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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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초간된 조선 전기 영주 출신 문신인 박승임의 시문집. 『소고집(嘯皐集)』은 박승임(朴承任)[1517~1586]의 시문집으로 1600년(선조 33) 초간본, 1780년(정조 4) 중간본이 각각 간행되었다. 박승임의 자는 중보(重甫), 호는 소고(嘯皐),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한 뒤 풍기군수·승정원도승지·황해도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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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상줄동에 있는 IT산업 분야에 사용하는 특수가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체.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대백물산으로 설립되었다. 영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첨단 IT 소재용 특수가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1980년대 이전까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전자산업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내고자 설립되었다.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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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룡리(小龍里)는 영주시 장수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소룡1리, 소룡2리, 소룡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호구실[호고촌], 건능골, 미울[미호], 소룡산 등이 있다. 소룡리 명칭은 소룡산(小龍山)에서 유래했다. 옛날 마을 뒷산에 용 두 마리가 날아와 큰 용은 현 영주시 안정면으로 날아가고 작은 용은 이 마을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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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인공 저수시설. 저수지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홍수위(洪水位)[하천의 최고 수위] 이하 수면 및 토지를 말한다. 「농어촌정비법」 제2조에 따라 저수지는 농업생산기반시설로 분류된다. 영주시의 저수지는 전통시대부터 축조되었으며, 농업의 발달에 따라 저수지의 수도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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