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
경상북도 영주시의 가정 내에서 모시는 신격에 대한 신앙 및 의례. 가신신앙(家神信仰)은 가정신앙이라고도 하는데, 가족 구성원과 가택의 곳곳을 수호하는 신격에 대한 신앙을 말한다. 가정이란 사적 영역의 신앙으로, 토지신이나 동신(洞神) 등에 대한 공적 영역의 신앙과 대비되기도 한다. 가사신앙의 신체와 제의는 다양하며, 그 대상은 조상신을 포함하기도 한다. 가정신앙은 생활양...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1동에 있는 야성송씨 집성촌. 야성송씨(冶城宋氏)는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야성송씨의 시조는 송맹영(宋孟英)으로 고려 목종 때에 간의대부, 총부의랑을 지내고 야성군에 추증되었다. 성지미라는 마을의 명칭에 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 먼저 과거 물 건너 솟대재에 송대년(宋大年)이라는 선비가 살았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가흥동(可興洞)은 영주 시내 서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1동과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도화동, 한절마[大寺洞], 대부내[大富川, 대부촌] 등이 있다. 가흥동 명칭은 옛 영천군 가흥면(可興面)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가흥면 하줄동과 대사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가흥리가 되었...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목사. 강신명(姜信明)[1909~1985]의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소죽(小竹)이다. 목사이자 교육가로서 활동하였다. 강신명은 1909년 6월 13일 지금의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 내매마을에서 아버지 강병주(姜炳周)[1882~1955] 목사와 어머니 최영주(崔榮周) 사이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내매마을에 있는 내명학교(乃明學校...
-
995년부터 1143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강주(剛州)는 10세기 무렵부터 1143년(인종 21)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고려 정부는 후삼국 통일 후 지방의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행정구역을 점진적으로 개편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기존 내령군(奈靈郡)이 강주로 개편되었는데, 그 시기는 늦어도 995년(...
-
1987년 출간된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 이동식의 동시집 『개나리 노란 배』에 수록된 동시. 「개나리 노란 배」는 1987년 출간된 이동식[1925~ ]의 첫 번째 동시집 『개나리 노란 배』에 수록되어 있다. 1925년 영주에서 태어난 이동식은 1946년 교사 생활을 시작하여 1990년 영일국민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43년간 어린이 교육과 어린이 글짓기 지도를...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일컫는 말로, 구교(舊敎) 가톨릭과 달리해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개신교는 1884년(고종 21) 알렌(Horace Newton Allen) 선교사가 입국함으로써 정식으로 선교사업이 시작되었다. 1887년 최초로 장로교의 새문안교회가 창립되었으며, 이어...
-
경상북도 영주시와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결하는 철도. 경북선은 영주시 영주역에서 김천시 김천역에 이르는 철도이다. 영주시에서는 장수면, 문정동, 조암동, 휴천동을 통과한다. 영주시 구간 연장은 약 11㎞이다. 경상북도 내륙 중심 지역을 통과하여 ‘경북선’이라 명명하였다. 경북선의 총연장은 115.2㎞, 궤간은 1,435㎜이다. 경...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발달한 하천 상류부 골짜기. 계곡은 주로 하천의 최상류부에 발달하는 ‘V’자 형태의 골짜기를 말한다. 영주시 일대의 분포하는 계곡은 주로 북서쪽에 있는 소백산맥을 따라 나뉜다. 이 계곡들은 편마암질의 암반 위를 흐르며 폭포나 여울, 소와 같은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계곡은 월전계곡, 석륜암계곡, 석천폭포골, 희방계곡, 옥동계곡, 정안동계...
-
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는 산지를 넘기 위한 비교적 고도가 낮은 지대. 고개는 높은 산지의 허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으로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목의 역할을 한다. 특히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 고개는 주요한 교통로이자 물자나 문화의 전파 경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전쟁이 빈번하였던 삼국시대에는 고개를 사수하고 지키는 것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기도 하였다. 고개의...
-
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는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오래전에 주검을 매장한 장소 또는 시설물을 말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과거나 현대의 무덤 가운데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분묘를 말하고, 좁게는 정치력이 집중된 지배자의 무덤으로 정의된다. 고분은 보통 주검이 안치되는 매장 주체 시설인 묘(墓)와 이를 표지하는 봉...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고현동(古峴洞)은 영주 시내 북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귀내, 새마, 상현[장수고개] 등이 있다. 고현동 명칭은 고천동(古川洞)과 상현동(商峴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망궐면 고천동과 상현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고현리가 되었다. 1940년 11월 1...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국가·지방정부·공법인 등의 감독하에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기관은 공적인 역할, 즉 국가나 지방정부,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국가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이나 기타 법률에...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연구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 영주 지역은 경북 북부에 위치하여 소백산을 배경으로 하는 청정한 자연환경 덕분에 생태와 환경, 농축산 분야, 산림 약용 분야와 관계된 과학 기술이 발달해 왔다. 멸종위기 토종 여우의 복원을 위해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이 문을 열었고,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도 있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풍경, 풍습, 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관광이란 사람이 영리추구와는 관계없이 휴식·기분전환·자기 계발을 목적으로 일시적 이동을 하는 가운데, 관광 목적지의 인적·물적 및 기타 여러 측면과의 상호작용에서 생기는 모든 현상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영주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뿌리 깊은 역사적 전통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특...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또는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 상의 인공 구조물. 영주시는 내성천, 서천, 죽계천, 남원천, 옥계천 등 하천이 흐르고, 험준한 산지 사이의 계곡 지류 또한 많아, 도로상 교량이 많이 가설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의하면, 영주시의 교량은 2016년 말을 기준으로 18...
-
전근대시기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교육의 역사와 현황. 영주 지역의 교육은 고려시대의 향교, 조선시대의 향교·서원·서당, 근대의 신식학교, 현대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설립으로 전개되었다. 영주 지역에 있었던 고려시대 대표적 국립교육기관인 향교로는 영주향교(榮州鄕校)와 순흥향교(順興鄕校)가 있다. 향교는 지방 교육기관으로,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주요 도로와 철도 및 교통수단과 관련된 시설. 영주시는 북서쪽으로 소백산맥에 가로막혀 있고, 남동부도 험준한 산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하천과 산간계곡의 지류가 흐르고 있어 지형적으로는 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그러나 영남지방과 기호지방을 연결하는 죽령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었다. 또한, 일제강...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오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口碑傳承)은 문자가 없거나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말로 이어져 계승되는 것을 이른다. 구비 전승은 말로써 계승되기 때문에 가변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 말로 된 문학인 구비문학을 꼽을 수 있다. 구비문학은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을 포함한...
-
경상북도 영주시 구성산에 있는 조선 초기 산성 터. 구성산성지(龜城山城址)는 영주 시가지 중심에 자리한 구성산의 산성 터이다. 구성산은 형태가 마치 거북이 모양처럼 생겨서 오래전부터 ‘구산(龜山)’으로 불렸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따르면 “구산산성은 돌로 쌓은 성이며, 홍무(洪武) 갑술(甲戌)에 처음으로 쌓았고, 성 주위가 1,191척이...
-
경상북도 영주시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 국도제28호선은 일반국도로 총길이는 205.176㎞이며, 노선명은 영주-포항선이다. 영주시에서는 영주동, 하망동, 휴천동, 가흥동, 문정동, 장수면을 통과한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를 종단 또는 횡단하는 주요 간선도로는 1~10번의 번...
-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제36호선은 일반국도로 총길이는 379.207㎞이며, 노선명은 보령-울진선이다. 영주시에서는 풍기읍, 봉현면, 안정면, 상줄동, 장수면, 가흥동, 창진동, 고현동, 상망동, 이산면을 통과한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
-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과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제5호선은 일반국도로서 총길이는 588.043㎞이며, 노선명은 거제-중강진선이다. 국도제5호선의 영주시 통과 지역은 평은면, 이산면, 문수면, 조암동, 문정동, 가흥동, 장수면, 상줄동, 안정면, 봉현면, 풍기읍 등 11개 읍·면·동에 이른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발원하여 안정면에서 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금계천(金鷄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13.4㎞, 유역면적 32.34㎢의 지방 2급 하천이다. 금계천 명칭은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있는 금계바위에서 유래되었다. 금계바위는 비로봉[1,439.5m]에서 제2연화봉[1,357m]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쪽 사면에 있는...
-
경상북도 영주시 지역에서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금융기관은 자금의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서 직간접적으로 자금을 중개하여 돈의 흐름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능한다.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은행과 유사한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보험회사, 증권회사, 기타 금융기관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영주시는...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체란 일정한 목적을 위하여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조직적인 경제 단위이다. 기업체는 기업 운영자의 목적과 산업 분류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먼저 목적에 따라 나누면 기업체는 사기업과 공기업으로 구분된다. 사기업은 개인이 자신의 영리와 이윤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공기업은 국가 또는 공공 단체가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자녀를 갖기 위해 행하였던 의례. 기자 의례(祈子儀禮)는 그 대상과 방법에 따라 치성을 통한 기자 의례, 주술적 기자 의례로 구분할 수 있다. 치성을 통한 기자 의례는 삼신이나 칠성 등에 아이를 점지해줄 것을 기원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술적 기자 의례는 출산 또는 성(性)과 관련된 인공물이나 자연물을 대상 또는 매개로 하여 자녀의 잉태를 위해 행하는...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 평균 상태. 영주시는 북서쪽으로는 비로봉[1439.5m]을 중심으로 소백산맥이 뻗어있고, 남동쪽으로는 봉수산[570m]을 중심으로 한 산맥이 이어지며, 시의 중심부는 기반암의 차별침식으로 구릉성 산지가 나타나는 전형적인 분지형 지형이다. 영주시의 최근 19년간[2000~2018] 기후를 살펴보면 연평...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정치가. 김정식(金正植)[1915~1989]은 대한청년단(大韓靑年團) 영주군 단장과 제2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김정식은 1915년 지금의 영주시에서 출생하였다. 김정식은 일본 오사카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에서 제약회사를 경영하면서 악귀가극단(樂貴歌劇團)을 운영하였다. 또 3년간 신문기자로도 활동하...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정치가이자 관료. 김창근(金昌槿)[1930~1991]은 영주를 지역구로 두고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창근의 본관은 의성(義城), 호는 우봉(友峰)으로 1930년 지금의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창근은 영주농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민주학생연맹을 결성하여 우익 청년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1957년 서울...
-
경상북도 영주시를 상징하는 시조. 까치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분포하여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예로부터 기쁜 소식을 알려주는 길조로 여겼으며 밝은 미래를 나타내는 새이다. 까치는 몸길이가 45㎝ 정도인데, 몸집에 비해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깃털의 색깔은 전체적으로 짙은 청록색 또는 검은색을 띠지만 배 부분과 날갯죽지 부분은 흰색이다. 부리와 다리 역시 검은색을 띤다....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에서 발원하여 내성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낙화암천(落花岩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29㎞, 유역면적 95.47㎢의 지방 2급 하천이다. 낙화암천은 현대에 명명된 지명으로 낙화암(落花巖) 또는 낙하암(落霞巖)이라는 바위에서 유래하였다. 한편, 『봉화군지』와 『순흥지』에는 “하천은 화천(花川)이라 하고, 곧 감계(鑑溪...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발원하여 안정면에서 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남원천(南院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9㎞, 유역면적 93.61㎢의 지방 2급 하천이다. 남원천은 소백산맥을 넘어 다니던 손님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던 남원(南院)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한편, 『여지도서』, 『팔도지도』, 『대동여지도』 등에는 ‘남천(南川)’이라고 표기...
-
선달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영주시를 지나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내성천은 유로연장 106.29㎞, 유역면적 1,814.71㎢의 지방하천으로,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봉화군·영주시·예천군을 지나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내성천 명칭은 내성면[지금의 봉화군 봉화읍]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성천 지명이 처음 등...
-
경상북도 영주시 농어촌 지역의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 농공단지는 지방자치단체가 농촌 지역에 기업을 입주시킴으로써 재정 확보와 지역주민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와 농어촌의 격차를 줄여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농공단지는 1984년부터 시행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법률 제3689호, 1983년 12월 31일...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생산물을 얻어 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1차 산업이다. 따라서 농업은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과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농업인의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이 모여 협동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이다. 농업협동조합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최대 이윤이 목적인 주식회사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에 농업협동조합은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활동 및...
-
경상북도 영주시에 건립된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로 통칭하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 누정조에는 누정을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누정은 주로 휴식의 의미가 강하게 내재하여 있었기 때문에 절경에 독립된 단일 건물로 세워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누정은 자연을 배경으로 하여 사방의...
-
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국제결혼가정. 다문화가정은 법률상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가정을 뜻한다. 다문화가정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2조 제3호의 결혼이민자[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적이 있거나 혼인 관계에 있는 재한외국인]와 「국적법」 제2조부터 제4조까지 규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으로 구성된 가정을 가리킨다. 여기서...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단산면(丹山面)은 영주시 북쪽에 있는 면으로 북쪽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쪽으로는 영주시 조와동과 안정면, 서쪽으로는 영주시 순흥면, 동쪽으로는 영주시 부석면이 이어져 있다. 8개 법정리[동원리, 사천리, 구구리, 병산리, 단곡리, 옥대리, 좌석리, 마락리]와 1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단산면행정복지센터는 옥대리...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단오(端午)는 양(陽)을 의미하는 5가 겹치는 중오절(重五節)이라고도 하며, 이날은 연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를 일컫는 또 다른 이름으로 수릿날[戌衣日, 水瀨日]이 있다. 수리란 말은 ‘최고’ 또는 ‘높은 것’을 의미하는 옛말로 수릿날은 ‘최고의 날’, ‘신의 날’이란...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영주시는 북서쪽으로 소백산맥에 가로막혀 있고, 남동부도 험준한 산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내성천, 서천, 남원천 등 여러 갈래의 하천이 흐르고 있어 도로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이에 그동안 도로 확·포장 사업 및 교량과 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01년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영주시에서는 풍기읍, 순흥면, 단산면, 봉현면에 걸쳐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있는 소백산맥 일대의 야생동물 관련 조사와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백산맥은 다양한 지형이 발달해 있어 계곡, 암석돔, 초원, 습지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서식을...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온 마을 제사. 동제는 동신제 또는 당제라고도 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이다. 자연마을을 단위로 생활공동체를 형성했던 전통사회에서 동제는 마을 공동체의 결속과 안녕을 기리는 의미가 있다. 영주 지역의 동제는 마을 제사의 전통적 기능이 약화하면서 점점 축소되어 간소화하거나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지내는 세시풍속. 동지(冬至)는 연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보통 음력 11월 중순 무렵이다. 태음력에서 동짓날이 일정하지 않은 것은, 동지가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24절기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영주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동짓날은 팥으로 죽을 쑤고 찹쌀 단자를 만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무속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토착신앙 및 의례. 무속(巫俗)은 무당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제의와 신앙체계를 말한다. 무속의 체계 속에서 무당은 초자연적 존재와 인간 사이의 매개 역할을 한다. 무당이 교감하는 대상은 자연물이나 인공물에 깃든 신령(神靈), 조상, 역사적 인물과 한국 민간신앙의 고유 신격들이다. 이러한 한국 무속의 기원은 고조선시대로 여겨진...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문수면(文殊面)은 영주시 남쪽에 있는 면으로 안동시 북후면, 예천군 보문면과 이어져 있다. 9개 법정리[승문리, 만방리, 적동리, 권선리, 월호리, 대양리, 탄산리, 수도리, 조제리]와 16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는 적동리에 있다. 문수면 명칭은 조선시대 문수원(文殊院)에서 유래했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문정동(文亭洞)은 영주 시내 남서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1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문전, 한정, 목골[牧谷, 牧溪], 서릿골[반곡], 성지미[성짐, 성잠] 등이 있다. 문정동 명칭은 문전(文田)마을과 한정(寒亭)마을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가흥면 상초동과 하초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영상, 공연 등의 분야에서 표현되는 모든 활동과 그 작품. 소백산 자락에 있는 영주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문화를 형성하였다. 선사시대의 영주문화를 대표하는 것은 가흥동 암각화와 곳곳에 분포하는 고인돌과 선돌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특히 암각화는 영주문화의 오랜 역사성을 보여준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행해지는 시각적 미를 표현하는 예술 활동 및 그 결과물. 미술은 시각적, 조형적 형태로 미적 표현양식을 드러내는 예술의 한 종류이다. 영주 지역은 고대사회에서부터 다양한 미술 활동의 무대가 되어 조각, 그림, 건축, 공예 등의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영주시의 전통미술은 삼국시대의 작품으로부터 확인된다. 삼국시대 미술은 고분벽화와 불교미술로...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생활풍속. 영주 지역의 민속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전통적인 요소들부터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해온 것까지 그곳에서 살아온 영주 시민들에 의해 유지되고 이루어진 기층문화라 할 수 있다. 민속의 분야는 크게 민간신앙, 평생 의례, 세시풍속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영주 지역의 민간신앙은 마을 단위로 이뤄...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결성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광복단의 활약상. 1915년 대구 달성공원에서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가 결성되었다. 대한광복회는 영주의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과 대구의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이 통합된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이다. 대한광복회는 국외 독립운동 단체 지원 및 독립군 양성에 목적을 두고 군자금 모집과 무기 구입에 전력하였으며, 이를...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정치가. 박용만(朴容萬)[1924~1996]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박용만의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영암(嶺巖)이다. 1924년 지금의 영주시 풍기읍에서 약국을 경영하던 박은식(朴殷植)의 4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박용만은 1942년 김천고등보통학교을 졸업하였다....
-
박응주를 시조로 하고 박침과 박형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반남박씨(潘南朴氏)는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반남박씨의 시조는 고려 고종 때 반남현의 호장(戶長)을 지낸 박응주(朴應珠)이다. 반남박씨는 지난 5백여 년 동안 영주 지역에 세거해 왔다. 1500년대 초 안동 와룡 가구(佳丘)에서 이거 한 박침(...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전해지는 경복궁 중건 모습을 묘사하며 부른 민요. 「방개 타령」 혹은 「방개 소리」의 민요는 노동요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논매기 소리」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영주시의 「방개 타령」은 경복궁을 지으면서 부른 특별한 노동요라 할 수 있다. 「방개 타령」은 2007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편찬한 『영남전래민요집』에 「방개...
-
경상북도 영주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보존 및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 영주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수목은 모두 127그루이다. 도나무는 9그루, 시·군나무는 68그루, 면나무가 36그루, 마을나무는 14그루이다. 총 127그루의 보호수 중에서는 느티나무가 89그루로 가장 많고, 소나무가 14그루, 은행나무가 10그루, 팽나무·회화나무·버드나무가 각각 3그루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봉현면(鳳峴面)은 영주시 서북쪽에 있는 면으로 북쪽으로는 영주시 풍기읍, 남쪽으로는 예천군 감천면, 서쪽으로는 예천군 상리면과 하리면, 동쪽으로는 영주시 안정면과 장수면과 이어져 있다. 7개 법정리[두산리, 오현리, 대촌리, 한천리, 유전리, 노좌리, 하촌리]와 18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봉현면행정복지센터는 오현리에 있다...
-
정공미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봉화정씨(奉化鄭氏)는 경상북도 봉화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봉화정씨의 시조는 고려 때 호부령을 지낸 정공미(鄭公美)이다. 정공미의 증손자인 정운경(鄭云敬)[1305~1366]은 고려 충숙왕(忠肅王) 당시 내외의 요직을 거치고 공민왕(恭愍王) 때에는 형부상서를 지냈으며 소위 ‘염의선생(廉義先生)...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부석면(浮石面)은 영주시 북동쪽에 있는 면으로 북쪽으로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동쪽으로는 봉화군 봉화읍, 남서쪽으로는 영주시 단산면과 이어져 있다. 10개 법정리[남대리, 북지리, 임곡리, 소천리, 노곡리, 용암리, 우곡리, 상석리, 감곡리, 보계리]와 22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부석면행정복지센터는 소천리에 있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재배되는 콩. 부석태는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전통 콩이자 명품 콩이다. 일반 콩의 두 배 이상 크기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콩 품종 중 콩알의 크기가 가장 굵은 콩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만든 부석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토종 재래품종으로 등록하였다. 부석태는 콩 생산에 최적인 영주시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 콩으로 된장, 청국장...
-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신위를 영원히 사당에 모시는 것이 허락된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 전통적인 제례 규범에서 5대 이상 조상에게는 기제를 지내지 않고, 사당이나 묘에서 시사를 함께 지내지만, 공을 세우거나 덕망이 높아 불천위(不遷位)로 정해진 조상은 시제 외에도 4대 이내 조상과 마찬가지로 기제와 절사를 지낸다. 불천위는 국가에서 정한 국불천위(國不遷位), 지역의 유림...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부처의 형상을 그린 그림이나 불교적인 목적을 지닌 일체의 그림. 영주 지역의 각 사찰에서는 불상을 봉안하면서 불화(佛畫)도 함께 봉안하는데, 그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된 불화는 벽화(壁畫) 1점, 탱화(幁畵) 4점으로 모두 5점이다. 불화 5점 가운데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은 1점이고 나머지는 조선 후기에 제작되었다. 영주 지역 사찰에서 고...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소백산에서 생산되는 대표 특산물. 소백산(小白山)은 영주시의 심장으로 불리며, 일찍부터 태백산과 함께 신령한 곳으로 숭배되어온 산이다. 『택리지(擇里志)』에서는 소백산과 태백산 남쪽에 자리 잡은 옛 영주 지역[영천(榮川)·풍기(豊基)·순흥(順興)] 일대를 ‘신이 계시한 복된 땅’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산이 얕고 들이 넓으며 풍광이 밝고...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발원하여 죽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사천(沙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20㎞, 유역면적 76.25㎢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사천은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沙川里)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사천은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의 739m 봉우리, 959m 봉우리, 고치령[770m], 칼바위를 분수령으로 발원...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시민들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구성한 비영리조직. 사회단체란 특정한 공통적 이해나 관심, 또는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인 집단을 의미한다. 자발적 집단인 사회단체는 특정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만든 집단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단체의 자율성·공익성의 추구가 매우 중요하며, 법인격의 유무와 관계...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시민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조건을 보장하고 사회통합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광범위한 사회정책. 영주 지역에서 사회·복지는 해방 이후 국가 구호사업 위주로 진행되었지만, 민주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사회·복지에 관한 법률 및 제도적 정비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오늘날 각 지역의 사회·복지는 2013년 시행된 「사회보장기본법」...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기업. 영주시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려는 기업과 조직은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의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생산이나 판매, 서비스 등 영리 활동을 하는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
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영주시의 산지 분포는 지체 구조(地體構造)에 따라 분포하는데, 안정지괴인 소백산 지괴에 놓인 영주시 소재지와 영주시 안정면·장수면·문수면·이산면 일대는 산세가 험하지 않고 구릉성 산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낮은 산지들을 넘나들기 위한 고개들이 많이 나타난다. 영주시 북동부의 부석면·단산면·순흥면·풍기읍...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물품을 제공·가공하는 기업체를 집단으로 수용·배치하기 위하여 조성한 지역. 산업단지는 공장 용지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지원시설만 유치하는 공업단지와 달리 산업시설과 관련된 교육·연구·업무·지원·정보처리·유통 시설 등이 함께 구축되어 있다. 또한, 이들 시설의 기능 향상을 위하여 주거·문화·환경·공원녹지·의료·관광·체육·복지 시설 등을 설치하여 복합개발을...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망자의 임종부터 유족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치러지는 의례와 절차. 상례(喪禮)는 고인이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거치는 일생의례의 마지막 단계이며, 유족들에게는 죽음에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한 통과의례이다. 전통적 상례로 여겨지는 유교식 상례는 사대부들을 중심으로 확산하여 임진왜란 이후인 조선 후기에 이르러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보편적인 상례로 자리...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상망동(上望洞)은 영주 시내 북동쪽에 있으며, 행정동 역시 상망동이다. 자연마을로는 망동[보름골], 윗보름골, 갱변마[강변마을], 웃무골[웃무리], 못골[池洞, 목골], 단운(丹雲), 진펄리골, 동짝골[동쪽골], 사례(寺禮), 재건주택, 방산 등이 있다. 상망동 지명은 옛 영천군 봉향면 상망동에서 유래했다. 보름골...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상줄동은 영주 시내 서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줄포(茁浦)[상줄], 솔안말[솔안마], 서당마, 필두(筆頭)[필대] 등이 있다. 상줄동 명칭은 옛 영천군 가흥면 상줄동(上茁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가흥면 상줄동·풍기군 생현면 내줄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설립·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금융기관.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고유의 주민협동수단인 두레·품앗이·향약·계 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주민협동조직·주민생활은행·주민평생교육의 3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63년 이래 마을 주민들의 협동정신 고취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자율적인 마을단위 금고가 설립되기 시작한 것이 우리나라 새마을금고의...
-
1970~1980년대 경상북도 영주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실시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1970년 4월 22일 한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된 대통령 주재 전국 지방장관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농민, 관계 기관, 지도자 간의 협조를 전제로 한 농촌 자조 노력의 진작 방안을 연구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1970년 5월 6일 ‘국토 보존에 관한 지시’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시...
-
경상북도 영주시 각 지역의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는 범위. 생활권은 보통 일상생활의 접촉 범위 권역에 따라 대·중·소 생활권으로 나누어지며 영주시는 행정구역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1개의 대 생활권, 중심·서부·북부를 대상으로 하는 3개의 지역 단위 중 생활권,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는 19개의 행정단위 소 생활권이 있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서 발원하여 문수면에서 내성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서천(西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32㎞, 유역면적 634.64㎢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서천은 영천 읍치 서쪽을 흘렀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광여도』에 ‘서천’이라는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남원천과 금계천이 합류하여 서천이라 불리고 있으며, 서천...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계승해나가는 선비정신. 영주시는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안향(安珦)과 성리학의 나라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鄭道傳)의 고향이자, 관학의 부진으로 조선의 교육이 위태롭던 시기 주세붕(周世鵬)이 최초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하여 조선의 수많은 인재와 지도자를 배출한 선비 교육의 요람으로 일컬어져 왔다. 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
-
김상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선성김씨(宣城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선성[예안의 별호]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선성김씨의 시조는 고려 때 호장을 지낸 김상(金尙)이다. 선성김씨 시조 김상은 생존 시기 등이 불분명하여 선성에 입향한 경위 또한 알 수 없다. 선성김씨는 김상 이후 8대에 거쳐 선성에서 세거해왔다. 8세 김로(金輅)...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태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설날은 한 해의 시작이란 의미로 원단(元旦)·연시(年始)·세초(歲初)·연두(年頭)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근신(謹愼)하며 행실을 조심해야 하는 날로서 신일(愼日)이라고도 한다. 영주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설날에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집안 어른들에게 세배한다. 태음력으로 한 해의 시작인 설은...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옛날부터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의 한 범주로, 크게 신화·전설·민담으로 삼분된다. 영주시에는 신화의 범주에 들 만한 설화는 거의 없다. 영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는 지역에 존재하는 증거물과 관련된 전설이 많고, 지역과 무관하게 전승되는 민담도 다수 있다. 한국의 설화 중 채록된 설화 자료는 『한국구...
-
경상북도 영주시의 고찰 부석사에 얽힌 설화와 역사적 의미.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부석사(浮石寺)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왕명에 의해 창건한 전통사찰로, 의상대사와 선묘(善妙)와의 애틋한 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의상은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창시자로 부석사 창건과 더불어 사역(寺域) 또한 의상의 화엄사상에 따라 조성되었으며, 화엄사상...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해와 절기를 주기로 반복되는 민간의 풍습. 세시풍속(歲時風俗)에서 세시(歲時)는 연중의 시기와 절기를 말하며, 세시풍속은 그것을 주기로 반복되는 민속을 말한다. 전통적 세시풍속은 달을 기준으로 하는 태음력과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24절기의 두 가지 주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달의 주기를 이용한 태음력은 태양 고도에 따른 계절의 변화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영주 지역 문인들이 만든 문학단체. 소백문학회는 2008년 창립되어 영주 지역에서 매년 낭독회·문집 발간·문학기행 등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학단체이다. 소백문학회는 문학 활동을 통하여 영주 지역 문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소백문학회는 2007년 11월 등단 시인...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아동문학 소백동인회에서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 『소백아동문학』은 영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 소백동인회 회원들의 동시·동화·수필 등 작품을 수록한 문학 동인지로 1989년 창간되었다. 『소백아동문학』은 영주의 일선 교사들이 주축이 된 아동문학 소백동인회가 문학 교육이 어린이 심성 도야에 중요함을 인식하고 발간한 문학...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제. 소백예술제는 문학, 연극, 미술, 국악, 음악, 사진, 무용, 연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작품이 전시되어 영주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품격있는 관람 문화 제공을 위해 매년 영주시민회관, 서천 둔치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1993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인준되면서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소규모 문화예술...
-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춘추사에서 발행되는 향토 시사월간지. 『소백춘추(小白春秋)』는 영주 지역의 시사, 역사, 문화를 담고 있는 월간지이다. 1989년 신문으로 등록하여 발행하다가 1993년 3월부터 잡지 1호를 발간하였다. 2019년 6월까지 251호가 발간되었다. 『소백춘추』는 영주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정 사...
-
경상북도 영주시와 봉화군 및 충청북도 단양군에 이르는 소백산 일대에 지정된 국립공원. 소백산국립공원은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넓다. 해발고도 1,439.5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8m], 연화봉[1,394m], 도솔봉[1,314m] 등이 백두대간에 솟아 있다. 퇴계 이황이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
-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에 특별지정된 박쥐서식지.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 박쥐서식지는 2016년 12월 31일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2035년까지 보호를 받는다. 붉은박쥐는 몸통이 4~5㎝이고, 날개를 펴면 10㎝ 정도이며, 무게는 15~30g이다. 몸에 난 털과 날개의 골격 부분이 주황색을 띠기 때문에 황금박쥐라 불리며 날개막은 검은색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에 개설한 도보여행길. 소백산자락길은 영주시와 봉화군, 충청북도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의 3개 도, 4개 시·군에 걸쳐져 있는 길이다. 소백산 열두 자락의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소백산자락길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지정되면서 개통되기 시작하였다. 영주문화...
-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송광벽(宋光壁)[1628~1701]은 문과 급제 후 청송부사 등을 지낸 문신이다. 숙종 연간 상소를 올려 인현왕후 복위를 청원하였으며, 낙향한 후에는 축대를 쌓고 매월 초하루에 분향망배 했는데, 그 자리를 ‘공진대(供辰臺)’라고 부른다. 송광벽의 자는 문성(文星), 호는 응봉(鷹峯), 본관은 야성(冶城)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종직...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학자. 송지향(宋志香)[1918~2004]은 경북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사학자로 40여 년 동안 향토사 연구에 전념하였다. 『영주향토지(榮州鄕土誌)』, 『유계일기(幽溪日記)』 등을 저술하였으며, 금계중학교 교사와 대한광복단기념비건립추진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송지향의 본관은 여산(礪山), 호는 유계(幽溪)이다. 1918년 평안...
-
1143년부터 1259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순안현(順安縣)은 1143년(인종 21)부터 1259년(고종 46)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12세기 들어 농민 유망이 심해지고 지방사회가 변화해 가자, 고려 정부는 속현(屬縣)에도 점진적으로 지방관을 파견하기 시작했는데, 순안현도 그 과정에서 설치되었다....
-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일원에 있었던 지방행정구역. 순흥군(順興郡)은 1895년부터 1914년까지 현 영주시 순흥면·부석면·단산면 및 봉화군 봉화읍·물야면 일부 지역에 있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1895년(고종 32) 조선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의 하나로 효율적인 지방 통치를 위한 23부제(二十三府制)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부·대도호부·목·도호부·군·...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조선시대 순흥도호부 관련 유물. 순흥도호부 유물은 조선시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순흥도호부 관련 유물로 순흥도호부사 관인(官印) 1점, 흥주도호부□□(興州都護府□□) 현판 1점, 봉서루(鳳棲樓) 현판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판은 옛 순흥도호부의 누각이었던 봉서루에 걸려있던 것이며, 관인은 1970년대 초 새마을사업의...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순흥면(順興面)은 영주시 북쪽에 있는 면으로 북쪽으로는 영주시 단산면, 북서쪽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남서쪽으로는 영주시 풍기읍과 안정면이 이어져 있다. 8개의 법정리[태장리, 지동리, 석교리, 읍내리, 내죽리, 청구리, 배점리, 덕현리]로 구성되어 있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는 읍내리에 있다. 순흥면 명칭은 고...
-
안자미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순흥안씨(順興安氏)의 시조는 고려시대 흥위위(興威衛) 보승별장(保勝別將)을 역임한 안자미(安子美)이다. 순흥안씨는 영주시 순흥면을 관향으로 하여 영주 지역에 오랫동안 세거하고 있다. 순흥안씨 시조 안자미는 고려 신종 때 군사 조직인 흥위위의 정7품 보승별장을 지냈다. 이후 순흥에 정착하여 관향으로...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로,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시장과 상설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이전 시장은 대개 관아(...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자생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영주시는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의 높은 산악지역과 내성천 및 지류 하천들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곡저평야와 범람원, 구릉성 산지 등 다채로운 지형 경관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지형 경관에 따라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영주시에서 자라는 식물은 총 1,067종에 달하며, 초본식물은 애기앉은부채, 창포, 큰연...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인이나 단체 간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금융기관. 신용협동조합은 일정한 공동 유대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자금을 조성하고, 필요할 때 대출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및 구성원들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영주 지역에서는 알찬신용협동조합, 영주영남신용협동조합, 장수신용협동조합이...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종교. 신종교(新宗敎)는 이전 기성 종교와 대응하여 쓰이는 개념이다. ‘새롭다[신(新)]’라는 의미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한다. 또한 ‘새롭다’라는 의미는 한편으로 별로 기반이 없고 정교화되지 못하다는 뜻과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호소력과 적합성을 지니고 있다는 뜻의 양가성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신종교는 기성 종교와 마찬가지로 일...
-
경상북도 영주 지역 어린이들의 글짓기 지도와 문학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아동문학 동인회. 아동문학 소백동인회는 해방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아동문학 동인으로 1959년 8월 18일 영주 지역 일선 교사들이 어린이 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결성하였다. 아동문학 소백동인회는 영주 지역의 명산인 소백산 아래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아지동(阿芝洞)은 영주 시내 북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아지골이 있다. 아지동 명칭은 아지골에서 유래했다. 처음 마을을 개척할 당시에는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에서 ‘지산(芝山)’이라 하였으나 삼수당(三秀堂)을 지은 후에는 아주 정착한다는 의미로 ‘아지골’이라 하였다고 전해온다. 1914년...
-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요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안동권씨(安東權氏)는 경상북도 안동시를 관향으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는 고려의 개국공신이자 삼태사(三太師)의 한 명인 권행(權幸)이다. 영주 지역의 안동권씨는 문과급제자 6명, 무과급제자 4명, 생원, 진사 29명 등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은 안동의 호족으...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안정면(安定面)은 영주시 중앙에 있는 면으로 14개 법정리[신전리, 생현리, 봉암리, 용산리, 여륵리, 묵리, 내줄리, 일원리, 안심리, 옹암리, 단촌리, 대평리, 오계리, 동촌리]와 2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안정면행정복지센터는 신전리에 있다. 안정면 명칭은 옛 풍기군의 별호인 ‘안정(安定)’에서 유래했다....
-
송맹영을 시조로 하고 송석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야성송씨의 본관 야성(冶城)은 오늘날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陜川郡 冶爐面)이다. 야성송씨의 시조는 송맹영(宋孟英)으로 고려시대 간의대부(諫議大夫)와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冶城君)에 추증되었다. 야성송씨의 영주 입향조는 송석충(宋碩忠)[1454~1524]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및 출판 활동의 총칭. 언론(言論)은 정치·사회·문화·교육 전반에 걸친 정보의 소통 수단으로 말이나 글을 통해 정보 전달과 여론 형성의 역할을 하는 행위를, 출판(出版)은 책·잡지·소책자를 인쇄하여 판매·배포하는 일련의 행위나 사업을 각각 통칭한다. 영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소사는 각 언론매체에서 방송·신문·인터넷신문 등을 통하여 음성...
-
경상북도 영주시에 서식하는 개과의 포유류. 여우는 일부 도서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였으나 1980년대 이후 남한에서는 멸종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 영주시에서는 여우 복원을 시도하고 있는데, 소백산 붉은여우 복원 사업은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설악산 산양에 이어 포유동물 중 세 번째로 진행되는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이다. 2015년 7월 여우는 소...
-
경상북도 영주시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철도. 영동선은 영주시의 영주역에서 강원도 강릉시의 청량신호소에 이르는 철도이다. 영주시에서는 휴천동[영주역], 하망동, 상망동, 이산면을 통과한다. 영주시 구간 연장은 약 6㎞이다. 강원도의 영동지방으로 가는 철도이므로 ‘영동선’이라 명명하였다. 영동선의 총 길이는 188.9㎞, 궤간은 1,43...
-
1259년부터 1413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영주(榮州)는 1259년(고종 46)부터 1413년(태종 13)까지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으로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를 관할하였다. 영주는 고종 연간 위사공신(衛社功臣)인 김인준(金仁俊)[김준(金俊)]의 외향이라는 이유로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권150 지...
-
1961년 7월 11일 영주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영주 대홍수(榮州大洪水)는 1961년 7월 11일 새벽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일어난 자연재해이다. 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대대적인 복구작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복구작업 과정에서 서천(西川)의 유로가 변경되면서 현재의 영주 시내 모습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에서 연간으로 발행하는 문학 동인지. 『영주문학』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의 문인들이 매년 발표한 작품을 모아 발행하는 문학 동인지이다. 1978년 『영주문학』 창간호가 간행되었다. 『영주문학』은 1976년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 출범 이후 향토문화 사업의 하나로 1978년에 창간되었다....
-
경상북도 영주시가 속해 있는 대규모의 분지 지형. 영주시의 북서쪽은 비로봉[1,439.5m]을 중심으로 소백산맥이 이어져 있으며, 남동쪽은 박달산[579.5m]을 중심으로 산지가 뻗어있어 전체적으로 동서로 긴 형태의 침식분지가 발달하여 있다. 이를 영주분지라고 한다. 영주시의 산지 분포는 지체구조에 따라 분포하는데, 안정지괴(安定地塊)인 소백산지괴에...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음악 축제. 영주블루스뮤직페스티벌은 매년 여름을 맞아 영주시 서천 둔치에서 행해지는 대표 공연으로 시민들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블루스 음악을 제공하여 무더위 속에서 즐기는 축제이다. 영주블루스뮤직페스티벌은 여름철 대표 공연 콘텐츠로서 영주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영주를 찾는 관광객과 음악인들 화합의 장...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사과. 영주사과는 백두대간의 주맥인 소백산맥의 소백산 남쪽에 있는 산지 과수원에서 생산된다. 영주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의 영향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성숙기 일교차가 커서 사과의 당도가 높다. 특히, 아오리 사과는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종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발한 선비문화와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향토음식. 영주 선비반상은 영주시향토음식연구회가 개발한 음식으로, 전통사회에 영주 지역에서 소비되었던 음식들을 사료를 근거로 육성한 상차림이다. 영주 선비반상은 2016년부터 영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연구, 육성되어 온 향토음식이다. 영주 선비반상은 『소수서원지』...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에 있는 소방과 인명 구조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행정기관. 영주소방서는 1979년에 개소하였으며, 영주시 및 봉화군 일대를 담당하고 있다. 영주소방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경상북도 영주시 및 봉화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9년 8월 17일 영주소방서와 가흥파출소를 개소했다....
-
경상북도 영주시 일원에서 치러지는 전국 마라톤대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2003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한 마라톤대회로 영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향기가 어우러진 코스를 자랑한다. 지역 특산물이 먹거리로 제공되기도 하여 네티즌들 평가에서 가장 상위로 매겨지며, 마라토너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전국 규모 대회이다.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지방자치제가...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시립도서관. 영주시립도서관(榮州市立圖書館)은 2004년 7월 1일 영주시 가흥동에 개관해 도서와 디지털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립도서관은 도서 및 각종 자료를 수집 보존하고, 영주 지역주민의 정보 이용·독서 진흥·문화 활동·평생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영주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시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 영주시민대상(榮州市民大賞)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영주 시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시상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민대상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봉사·효행 및 문화 체육 등에 공이 있거나 타의 본보기가 되는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시상...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민체육대회. 영주시민체육대회는 영주시에서 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시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명랑하고 질서 있는 사회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영주시민체육대회는 1980년 영주군이 영주시로 승격을 기념하면서 처음 개최되었다. 제1회 대회에서 동대항은 영주시 하망동, 중등부는 영...
-
경상북도 영주시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노래. 「영주시민의 노래」는 영주시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만든 노래이다. 이정애가 가사를 쓰고 임우상이 작곡했다. 「영주시민의 노래」는 내림나장조의 4분의 4박자 노래이다. 가사는 소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영주시의 빼어난 지리적 환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
-
2010년 간행된 경상북도 영주시의 자연, 문화, 종교, 교육, 정치, 행정 등 영주의 역사를 집대성한 향토지. 『영주시사(榮州市史)』는 영주시사편찬위원회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4년에 걸쳐 영주시의 자연, 문화, 종교, 교육, 정치, 행정 등 영주의 역사를 현대적 관점에서 편찬, 집대성한 5권의 역사서이다. 영주 지역의 역사서는 1625년(인조 3...
-
1987년 간행한 경상북도 영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발간한 향토지. 『영주영풍향토지(榮州榮豊鄕土誌)』는 유계(幽溪) 송지향(宋之香)이 1984년부터 1987년까지 약 4년에 걸쳐 영주 지역의 역사, 문화, 경제, 사회, 정치, 문화재 등의 자료를 정리하여 발간한 향토지이다. 송지향은 향토사학자로 다수의 향토지를 집필하였다. 1967년 『영주향토지』, 1...
-
한국작가회의 영주지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 『영주작가』는 경상북도 영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작가회의 영주지부에서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발행하는 동인지 성격의 문학잡지이다. 2005년 창간하였으며, 2018년 제14집이 간행되었다. 한국작가회의 영주지부는 2001년에 태동했지만, 회원들의 작품을 공식적으로 게재할 만한 지면을 보유...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메밀묵을 넣은 김치전골 육수에 향신료를 넣어 만든 찌개. 영주 태평초는 영주 지역에서 먹는 메밀묵을 넣은 김치전골 육수에 메밀묵, 돼지고기, 묵은지, 들깨, 제피, 인삼초 등 향신료를 넣어 만든다. 돼지묵찌개라고도 불린다. 영주 태평초의 유래는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 조선시대 영주 지역으로 유배되었던...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하수오. 영주하수오는 하수오 중에서 백하수오에 해당한다. 하수오(何首烏)는 ‘새박덩굴’ 또는 ‘박주가리’로도 불리는 덩굴풀로 우리나라 각지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약용작물이다. 하수오는 자양강장 약재로 노화, 탈모 예방, 관절통,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어 전통 의학 및 민간요법 치료 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사육 및 판매되는 한우. 영주한우는 해발 1,439m 소백산의 평균수명 350년 이상 수목이 내뿜는 맑은 공기와 뿌리에서 흘러내리는 청정수, 북위 36.5도의 큰 일교차에서 사육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맛에 깊이가 있다. 영주한우는 아마종실[식물성 종자]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먹여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건강 기...
-
경상북도 영주시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라디오방송국. 영주FM방송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주파수 89.1MHz 공동체 라디오방송국이다. 공동체 라디오방송국이란 대한민국의 특정 소규모 지역을 권역으로 하여 FM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송신 출력을 모든 소출력 FM 라디오방송국 공통으로 1W이며, 송신소로부터 반경 5㎞의 저점에...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영주동(榮州洞)은 영주 시내 중심에 있으며, 행정동은 영주1동과 영주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신사골, 숫골, 관사골, 두서(斗西, 杜西)[뒤새], 성밑[성저, 성하], 구호동 등이 있다. 영주동 명칭은 일제강점기 영주면 소재지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봉향면 하망동·성저동 각 일부와...
-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 영주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은 영주사과, 단산포도, 영주한우, 부석태, 풍기인삼, 영주하수오 등이 있다. 또, 경북 영주 지역은 기존 소백산 오정주, 메밀묵밥, 순흥기지떡 등의 전통음식 이외에도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있는데, 순대, 쫄면, 도넛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영주 지역은 신...
-
1413년부터 1914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된 지방행정구역. 영천군(榮川郡)은 1413년(태종 13)부터 1914년까지 설치되었던 행정구역으로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시내 지역과 영주시 이산면·장수면·평은면·문수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전국 군현의 읍격을 경(京)·주(州)·부(府)·군(郡)·현(縣)으로 구분하고 이에 상응하는 관품의 외관을 파견하였다. 그런데...
-
1980년부터 1994년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었던 지방행정구역. 영풍군(榮豊郡)은 1980년부터 1994년까지 지금의 영주시 풍기읍·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안정면·봉현면·순흥면·단산면·부석면 등 1읍 9면 지역에 두어졌던 지방행정구역이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1995년 도농통합시가 등장할 때까지, 우리나라의 행정구역 조정은 기본적으로 중심도시[시·읍]와...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장도 제작 기술을 보유한 장인. 영풍 장도장(榮豊粧刀匠) 김일갑(金一甲)은 1989년 9월 23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2001년 김일갑이 사망한 뒤, 이면규와 고준정이 장도장 기능보유자 후보로 장도장 기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장도(粧刀)는 몸에 지니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서 남녀의 호신용 또는 장신구로 사용되었다...
-
선비들이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소백산을 오르면서 느낀 감회와 여정 등을 남긴 유산록과 시문 영주 지역의 소백산(小白山)은 1987년 우리나라의 열여덟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1,439.5m,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설악산·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은 명산이다. 소백산은 일찍이 망국의 한을 품은 신라의 마지막 왕자...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서 발원하여 예천군에서 내성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옥계천(玉溪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19㎞, 유역면적 84.06㎢의 지방하천이다. 옥계천은 예천군 보문면의 옥천리를 흐른다는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 일대에서 발원한 옥계천은 동쪽으로 흐르다가 안정면 묵리와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
-
1983년 초간한 경상북도 영주시의 일반 현황, 역사, 문화 등을 정리한 향토지. 『우리고장의 전통문화』는 영주시와 영풍군이 시군통합 전에 편찬한 향토사서이다. 1983년에 간행하였으며, 이를 수정 보완하여 1988년 수정판이 발간되었다. 1982년 당시 국가적 사업으로 내 고장 전통 가꾸기가 추진되었는데, 마용수 영주시장과 백장현 영풍군수가 내 고장 전통 가꾸기 사업의...
-
2016년 간행된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 향토사학자 송지향이 33년간 기록한 장편의 편년체 일기. 『유계일기(幽溪日記)』는 유계(幽溪) 송지향(宋志香)이 19세인 1936년부터 86세인 2003년에 사망할 때까지 쓴 일기(日記)이다. 67년이라는 기간 동안 33년에 걸쳐 기록한 편년체 기사 기록 방식을 근간으로 한 장편 일기이다. 『유계일기』는 30책[다이어리...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그 계승자들에 의해 실천된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일반. 영주시는 ‘선비의 고을’로 불림에 대단한 자부심을 품고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 최초로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1243~1306]이 바로 영주시 출신이며, 안향을 모시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영주시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의 명산 소백산을 유람하고 퇴계 이황이 남긴 기행문. 「유소백산록(遊小白山錄)」은 1549년(명종 4) 이황(李滉)[1501~1570]이 풍기군수로 재임하면서, 소백산을 유람한 후 그 풍경을 보고 기록한 글이다. 이황은 자신 이전에 여러 명현이 소백산을 유람하였으나 그것을 전할 만한 문헌이 없기에 이를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등산 경로가 후대에 도...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의해 설립 및 운영되고 있으며, 설립 주체에 따라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으로 구분된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영주시에는 공립유치원 19개소와 사립유치원 7개소 총 26개소가 운영되어 유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영주에서는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3년경 영주군 영주읍 하망리[현 영...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행해지는 재화 및 서비스의 유통과 관련된 산업. 유통업은 각종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해 내는 산업이다. 과거 유통업의 중심은 행상·노점상·시장 등이었으나, 현재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유통업체가 등장하였다. 이들은 제품의 선택과 가격, 영업 방식과 시간 등에 따라, 전문점·백화점·할인점·대형...
-
경상북도 영주시를 상징하는 시목.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의 낙엽교목이다. 지금은 활엽수목이지만 그 조상은 6개 바늘잎으로 이루어진 침엽수였다. 현재 은행나무는 1과 1속 1종뿐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다. 은행나무 껍질은 회갈색의 두꺼운 코르크질로 이루어져 있다. 잎은 부채꼴 형태로 가운데가 갈라져 있는데 보통 가지의 끝에 3개에서 5개씩 조...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시민들이 즐겨 입던 의복이나 의복과 관련된 생활 및 풍속. 영주 지역은 다른 지역민들과 비슷하게 대마와 목화를 재배하여 옷감을 짜서 옷을 만들어 입었다. 현재는 길쌈을 하지 않으나, 과거 영주 지역에서는 삼베와 무명길쌈을 주로 하였다고 전해진다. 6.25전쟁 이후 길쌈이라는 풍속은 점차 사라지고 시장에서 파는 광목과 같은 옷감을 사서 집 또...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이산면(伊山面)은 영주시 남동쪽에 있는 면으로 봉화군 봉화읍·상면과 이어져 있다. 9개 법정리[원리, 신암리, 지동리, 석포리, 용상리, 신천리, 운문리, 두월리, 내림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산면행정복지센터는 원리에 있다. 이산면 명칭은 이산서원(伊山書院)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가. 이정희(李正熙)[1903~1981]는 일제강점기 때에는 교육자, 대한민국 건국 후에는 관료와 정치인으로 활동한 재선 국회의원이다. 이정희의 본관은 우계(羽溪), 자는 맹실(孟實), 호는 효산(曉山)·만정(晩汀)이다. 도촌(桃村) 이수형(李秀亨)[1435~1528]의 16대손으로, 아버지는 이원춘(李元春)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인구의 변화는 그 지역의 자연적·사회적·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지역 사회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인구는 정적인 것이 아닌 동적인 것으로 인구수나 구조, 분포 등은 지역의 제반 상황의 변화에 따라 계속 변화한다. 인구 추이 및 이동, 지역별 인구 분포를 통하여 영주시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
-
경상북도 영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영주시는 경상북도의 최북단에 있는 시이다. 동쪽은 안동시 녹전면, 서쪽은 충청북도 단양군, 남쪽은 안동시와 예천군,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과 접한다. 수리적 위치를 살펴보면 영주시의 동단은 동경 128°44′41″[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서단은 동경 128°25′23″[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남단은 북위 36...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산림의 유지·조성과 임목 보육을 통해 생산물을 얻어 내는 경제 활동. 임업은 산림을 이용한 산업으로, 해방 직후 우리나라 산림은 일제의 전쟁 물자 수탈에 따른 후유증과 6.25전쟁 등으로 극심하게 황폐해진 상황이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정부는 산림자원을 정책적으로 보존하고 임업 행정을 바로잡고자 1951년 산림 관계 법률인 「산림보호임시조치법」[법률...
-
경상북도 영주시의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 소백산국립공원은 『2016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생물종 목록』에 의하면, 한반도 온대 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이다.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는데, 멸종위기종은 47종, 식물자원은 철쭉 등 1,513종, 동물자원은 포유류 등 3,369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의 자...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기상·지변·생물 등 예기치 않은 자연적 변동으로 인명·재산 등이 입는 피해. 자연재해는 ‘천재지변(天災地變)’이라고도 하며 홍수, 태풍, 해일, 가뭄, 폭설, 지진, 화산 폭발 등의 자연현상 발생으로 인해 인명이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재해의 발생 원인은 크게 지구 내적 작용과 외적 작용으로 나뉜다. 내적 작용은 지구 내부의 맨틀...
-
경상북도 영주시의 지질·지형·기후 등 자연지리적 요소. 영주시는 총면적 668.89㎢의 도시로, 이중 임야 66.3%[443.25㎢], 밭 10.5%[69.98㎢], 논 11.5%[77.10㎢], 과수원 1.3%[8.97㎢], 대지면적 1.7%[11.45㎢], 기타 11.5%[58.14㎢]이다. 영주시의 동단은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와 안동시 녹전면의 경계로 북...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장수면(長壽面)은 영주시 남서쪽에 있는 면으로 예천군 감천면과 이어져 있다. 8개 법정리[갈산리, 두전리, 반구리, 성곡리, 소룡리, 파지리, 호문리, 화기리]와 20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장수면행정복지센터는 반구리에 있다. 장수면 명칭은 조선시대 장수원(長壽院)에서 유래했다. 장수원은 지금의 영주시 장수면 화...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인공 저수시설. 저수지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홍수위(洪水位)[하천의 최고 수위] 이하 수면 및 토지를 말한다. 「농어촌정비법」 제2조에 따라 저수지는 농업생산기반시설로 분류된다. 영주시의 저수지는 전통시대부터 축조되었으며, 농업의 발달에 따라 저수지의 수도...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적서동(赤西洞)은 영주 시내 남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휴천3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방갓[율지], 서원마, 연동골, 아치나리[娥川, 鵝川], 거촌[큰 마을] 등이 있다. 적서동 명칭은 마을 옆에 있는 붉은 바위에서 유래했다. 적벽암(赤壁岩)의 서쪽이 되므로 ‘적서(赤西)’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전통양식의 가옥. 한옥은 현대식 주택이나 ‘양옥’이라 불리는 서양식 건물로 지어진 건축물과 달리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방식과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영주시에는 4,325채가 있는데, 영주시에 있는 건축물 열 채 중 한 채일 정도로 한옥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영주시 이산면·평은면·안정면 지역에 많은 한옥이 있으며, 읍면 지역에 영주시 한옥의 7...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군인. 정병주(鄭柄宙)[1926~1989]는 육군 특전사령부 사령관을 지낸 군인으로 전두환의 12.12군사반란 때 반기를 들다 강제 예편당하였다. 정병주의 본관은 봉화(奉化)이며,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1342~1398]의 방계 후손이다. 1926년 영주군 이산면 용상리 배해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정병주는 19...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과 그 정신문화. 영주 소수서원(榮州紹修書院)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자, 사액서원으로 조선 유학의 메카였다. 우리나라 서원의 전범(典範)을 제시하고, 나아가 학문을 숭상하고 절의를 지키는 유교적 인격 배양에 노력하였다. 1543년(중종 38)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에서 출발하여 1550년(명종 5) 소수서...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음력 1월 15일을 맞이하여 행하는 세시풍속. 정초의 설은 가족과 동족 집단 중심의 명절이지만 정월 대보름은 마을과 이웃 중심의 명절이다. 영주 지역에서는 대부분 마을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제사를 정월 대보름에 지낸다. 또한, 이웃과 함께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고 풍년을 바라는 다양한 민속들이 정월 대보름에 행해진다. 정월...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신이나 조상을 받드는 제사 의례. 제례(祭禮)는 죽은 이의 넋을 기리기 위해 규범화된 의례로 행하는 빈도에 따라 일회성 또는 부정기적으로 행하는 제례와 주기적으로 행하는 제례로 구분할 수 있다. 일회성이나 부정기적으로 행하는 제례는 상을 당하거나 화를 입었을 때, 그러한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하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그것을 기념하거나...
-
경상북도 영주시 서천 둔치에 설치된 제민루와 관련해 두 차례에 걸쳐 간행된 향토지. 『제민루지(濟民樓志)』는 조선시대 영주에 설치된 공립의료기관인 제민루(濟民樓)의 각종 자료를 엮어 만든 향토지이다. 1996년 영주문화원이 발간한 것과 2018년 제민루보존회에서 발간한 2종의 책이 있다. 제민루에 대한 각종 자료는 제민루보존회에서 보관해 왔는데, 세...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암동(槽岩洞)은 영주 시내 남동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휴천3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옹기점, 수청거리[水淸], 노루고개[獐峴], 행재골[형제골], 전단(箭丹)[전계], 사일(沙日, 沙逸) 등이 있다. 조암동 명칭은 마을 인근에 있는 술바위[槽巖]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산이면 상구동...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와동(助臥洞)은 영주 시내 북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상망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진우(眞友)[조와리], 오룡골, 갓골 등이 있다. 조와동 명칭은 마을 뒷산의 형상에서 유래했다. 마을 뒷산의 형상이 소가 누워있는 듯하여 ‘조와(助臥)’라 불렀다고 한다. 또 이 지역을 개척한 두 명의 선비들이 우애가 깊어 ‘진우(眞...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1동 반남박씨 집성촌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족제비의 천국 영주 서릿골」은 영주시 가흥1동 서릿골[蟠谷]의 반남박씨(潘南朴氏) 집성촌 내력과 선조의 선행으로 그 후손이 번성하게 된 사연을 담고 있는 가문설화이다. 비록 동물이지만 족제비의 안타까운 처지를 외면하지 않고 도와준 조상의 선행 덕분에 그 후손이 복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통...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영주시는 경북 북부 내륙 지역으로 야외 노지(爐址)나 빗살무늬토기와 같은 신석기시대 유적이 처음으로 발굴된 곳이다. 또한, 고인돌을 비롯해 선돌, 바위그림과 같은 청동기시대 유적 또한 상당수 발굴되었다. 그리고 삼한시대에는 진한 12국 가운데 기저국(己柢國)이 자리하던 곳으로 비정된다. 이런 사실들을 종교적 측...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죽계구곡문학회에서 매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 『죽계구곡문학』은 2000년 창간 이후 매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로, 여기에는 영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죽계구곡문학회 회원들의 작품과 기타 문학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죽계구곡의 이름을 딴 죽계구곡문학회는 그와 같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취지로 19...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발원하여 창진동에서 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죽계천(竹溪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22.41km, 유역면적 157.55㎢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죽계천 상류에는 조선시대 이황이 그 절경에 감탄하여 이름 붙인 죽계구곡이 있다. 죽계천 명칭은 하천의 발원지인 죽령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광여도』와 『영남지도』에...
-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강원도 춘천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중앙고속도로는 총길이가 370.76㎞이며, 노선번호는 55번이다. 영주시에서는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풍기읍을 통과하며, 영주시 내 연장은 24.32㎞이다. 국토의 내륙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중앙고속도로’라고 명명하였다. 또한, 고속국도의 노선번호는 남...
-
서울특별시에서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철도. 중앙선(中央線)은 서울특별시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통과하는 철도이다. 영주시 구간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서 영주시 북서쪽으로 진입한 후 풍기읍, 안정면, 창진동, 고현동, 영주동, 휴천동, 조암동, 문수면, 평은면을 지나 남쪽의 안동시 북후면으로 향한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주민이 자치권을 이양받아 스스로 참여와 결정에 따라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제반 활동. 지방자치(地方自治)는 단체자치(團體自治)와 주민자치(住民自治)가 결합한 것으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자치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여 중앙 정부...
-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경상북도 안동시로 연결되는 일반지방도. 지방도제928호선은 일반지방도로서 총길이는 92㎞이며, 노선명은 동로-도산선이다. 영주시에서는 문수면 조제리와 평은면 지곡리를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세 자리 또는 네 자리 번호를 부여하며, 도별 고유번호를 사용한다. 경상...
-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포리에서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록리를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지방도제931호선은 일반지방도로 총길이는 21.2㎞이며, 노선명은 감천-물야선이다. 영주시에서는 봉현면, 풍기읍,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을 통과하며, 영주시 내 연장은 9.2㎞이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서 경상북도 영주시를 거쳐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를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지방도제935호선은 총길이 115.276㎞이며, 노선명은 임동-영춘선이다. 영주시에서는 이산면, 휴천동, 영주동, 하망동, 상망동, 조와동 및 부석면을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세 자리 또는 네 자...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전해지는 민요. 「지신밟기 노래」는 가정의 곳곳에 깃들어 수호해준다고 믿어지는 가신들을 차례대로 청해 모시고 가정의 기복을 축원하는 노래이다. 영주의 「지신밟기 노래」는 영주시 상줄동, 단산면 마락리, 부석면 용암리에서 채록되었다. 「지신밟기 노래」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지신밟기 노래」라는 제...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기반암 분포 및 특성. 영주시 일대의 기반암은 시생대의 연천계 회색 화강편마암, 중생대의 대동계·경상계 지질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로 시대 미상의 흑운모 화강암(黑雲母花崗巖), 반상 편마상 화강암과 선캄브리아기의 미그마타이트질 편마암(片麻巖), 함석류석 화강암질 편마암, 호상 편마암(縞狀片麻巖), 그리고 제4기 충적층(沖積層) 등으로 이...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지표 기복 및 형태. 영주시 일대는 경상분지 북쪽에 봉화군과 영주시를 아우르는 거대한 분지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영주-봉화분지는 중생대 쥐라기에 관입한 화강암의 차별침식으로 발달하였으며, 북쪽으로는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 화강편마암이, 동쪽은 선캄브리아기 율리층군 고선리층의 편마암, 남쪽은 경상계 낙동층군 가송동층의 퇴적...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창진동(昌津洞)은 영주 시내 북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삼진(三津)[서늘기, 세내기], 아랫서늘기, 창보(昌保)[창부] 등이 있다. 창진동 지명은 창보동(昌保洞)과 삼진동(三津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망궐면 창보동과 삼진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창진...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지역 특산물 풍기인삼 관련 축제.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양질의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연, 체험 및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지역 대표 복합 축제이다. 인삼이란 산속에서 자생한 산삼을 일컫던 것으로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 일대와 도솔봉에는 산삼이 많이 자생하고 있으나 좀...
-
경상북도 영주시의 소백산 제2연화봉과 도솔봉이 이어지는 지점의 해발고도 696m의 고갯길. 죽령 옛길은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과거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이었으며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있다. 죽령 옛길은 ‘대재’라고도 부르며 삼국시대 이래로 봄·가을에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던 곳이기도 하다. 또 소백산맥이 영남과 호서...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톨릭교회. 영주 천주교는 홍유한(洪有漢)[1736~1785]이 단산면 구구리에서 수계 생활을 홀로 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대한민국 천주교 성립보다 그 역사가 앞선다. 현재 옛 영주성당인 휴천동성당을 비롯하여 풍기성당, 하망동성당, 가흥동성당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주시 천주교의 시작은 홍유한으로부터 시작되...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영주시는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이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자원수탈과 물자 확보를 위해 경부선에 이은 제2의 종관철도로 1942년 4월 1일 중앙선을 개통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지하자원을 수송하는 산업철도를 개통하기 위해 기존의 영암선, 철...
-
경상북도 영주시를 상징하는 시화.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1995년 1월 1일 영주시의 시화(市花)로 지정되었다. 철쭉은 우리나라 산지에서 자생하는 관목 식물 중 하나이다. 철쭉나무의 잎은 어긋나게 돋으며, 전체적인 형태원은 길쭉한 타원형이다. 잎의 앞면은 강한 녹색을 띠지만 뒷면은 연하고 솜털이 나 있다. 높이는 2~5m 정도로 높지 않고 나무껍...
-
김지대를 시조로 하고 김효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청도김씨(淸道金氏)는 경상북도 청도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청도김씨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8세손인 김지대(金之岱)[1190~1266]이다. 청도김씨 김지대는 1217년(고종 4) 거란군이 침입하자 「충효쌍수(忠孝雙修)」라는 시를 남기고 아버지를 대신하여 전쟁에 나가 큰...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관련 활동과 제반 시설. 영주시에서 체육은 광복 후 전국에서 각종 체육대회와 농악대회가 개최되면서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유도를 비롯한 투기 종목의 훈련이 성행하면서 올림픽 선수를 발굴하며 영주의 체육이 발전하게 되었다. 각급 학교의 체육활동도 지역주민에게 영향을 끼쳐 함께 발전을 거듭하기에 이르렀다. 1961년 대홍...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있는 체험마을. 영주시에 위치하는 솔향기마을, 피끝마을, 장생이마을, 금대마을, 한밤실, 녹색농심인삼체험마을, 새내역사체험마을, 소백산단산포도마을 등에서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비촌, 영주 무섬마을 등지에서는 전통한옥 고택체험도 있다. 솔향기마을은 2006년 조성되었으며 소백산 자락 장군봉 아래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생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부처인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여기고 기념하는 날로서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의 출가일, 성도일, 열반일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정치가. 최석홍(崔錫洪)[1909~?]은 반공주의 청년단체인 대동청년단(大同靑年團) 영주군 단장과 제헌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최석홍은 1909년 지금의 영주시에서 출생하였다. 최석홍은 대구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한 후 영주군 금융조합 서기로 근무하다가 만주로 이주하였다. 이후 만주 잉커우[營口], 진저우[錦州], 판산[盤...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세시풍속. 추석(秋夕)은 우리나라 4대 명절 가운데서도 가장 큰 명절이다. 추석에 햅쌀로 송편과 술을 빚고 살찐 닭을 잡고 온갖 과일을 갖추어 조상님께 제사하고 이웃과 더불어 음식을 나누며 즐긴다. 영주 지역에서 추석은 햇곡을 수확하는 시기로, 추수한 햇곡과 과일을 조상께 올리고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는 농경...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가축을 길러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 축산업은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축은 주로 축력 이용을 위해 사육됐으며, 식용을 위한 축산 기반은 일제강점기 때 일종의 수탈정책의 수단으로 구축되었다. 해방 이후 정부는 축산부흥5개년계획으로 가축의 양적 증식뿐만 아니라, 사료자원 개발, 기술 향상, 방역사업 강화, 목초지...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지표를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산물 또는 퇴적물이 토양화 작용을 거쳐 발달한 물질. 토양은 기반암이 풍화되어 토양화 작용을 받거나 하천이나 바람 등에 운반된 퇴적물이 토양화 작용을 받아 형성된다. 영주시 일대의 토양은 대체로 강한 산성을 보여 비옥도가 낮고 유기질 함량 또한 낮은 편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중성 토양이 우세하기도 하다. 소...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생산물. 소백산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하고 생산한 영주 지역의 특산물은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것이 많다. 특히 농축 특산물은 풍기인삼·영주사과·단산포도·순흥복숭아·선비촌버섯·부석태·영주하수오·마·선비촌잡곡·영주쌀·소백네프란[계란]·영주한우·영주문어 등이 유명하다. 전국 생산량의 절대다수를 차지하...
-
경상북도 영주시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행하는 의식과 절차. 평생 의례는 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이 거치는 통과의례이며,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하는 조선에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의례로써 사례(四禮)·가례(家禮)·관혼상제(冠婚喪祭) 등으로 불렀다. 전통사회에서 일생을 거쳐 가는 중요한 시기는 출생·성인식·혼인·장례·제례로 구분되었다. 영주 지역에서도 전...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평은면(平恩面)은 영주시 남동쪽에 위치한 면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과 녹전면,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과 이어져 있다. 평은면은 7개 법정리[평은리, 강동리, 지곡리, 오운리, 천본리, 금광리, 용혈리]와 15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평은면행정복지센터는 평은리에 있다. 평은면 명칭은 조선시대 평은역(平恩驛)에서...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있는 하천 상류부의 경사 급변점에서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 폭포는 주로 산지를 흐르는 계곡에서 경사가 갑자기 급해지는 구간에 발달하는데, 영주시 일대에서는 북서쪽의 소백산맥을 따라 북서-남동 방향으로 발달한 계곡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희방폭포, 죽계폭포, 죽암폭포, 석천폭포, 연화폭포 등이 있다. 희방폭포는 영주시 풍기읍 수...
-
경상북도 영주시의 농촌에서 논매기를 마치고 벌이는 행사. 풋굿은 이앙법이 정착된 농촌 사회에서 논매기를 마친 시기인 준 농한기에 음식을 장만하고 마을 전체가 즐기는 연례행사이다. 이때 마을 공동시설을 정비하고, 머슴들에게 휴식과 선물을 준다. 풋굿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한자로 초연(草宴)이라 표기하며, 지역에 따라 꼼배기·호무걸이·호미걸이·호...
-
1950년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영주 지역에서 국군과 북한군이 벌인 전투. 풍기영주지구 전투는 1950년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오늘날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국군과 북한 인민군 간에 치러진 전투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남침으로 6.25전쟁이 시작되었다. 개전 이후 인민군은 빠른 속도로 남하하였고, 1950년 7월 6일 무렵에...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읍. 풍기읍(豊基邑)은 영주시 서북쪽에 있는 읍으로 14개 법정리[성내리, 동부리, 산법리, 미곡리, 삼가리, 욱금리, 금계리, 교촌리, 서부리, 백리, 백신리, 창락리, 수철리, 전구리]와 30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풍기읍행정복지센터는 성내리에 있다. 풍기읍 명칭은 기천현(基川縣)과 은풍현(殷豊縣)에서 유래했다....
-
진필명을 도시조로 하고 진질명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풍기진씨(豊基秦氏)는 영주시 풍기읍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풍기진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진필명(秦弼明)[624~?]이다. 우리나라 진씨의 근원은 본래 중국 태원 사람으로 당나라 고종 때 병부시랑으로 660년 원정군을 이끌고 신라와 함께 백제를 멸망시킨 후 신라에 귀화한 진필명이다....
-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김농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풍산김씨(豊山金氏)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풍산김씨의 시조는 고려조에서 판상사를 역임한 김문적(金文迪)이다. 풍산김씨는 고려조의 명문세족으로 대대로 송도[지금의 개성]에 거주하였다. 조선이 건국된 후, 송도의 사족을 한양으로 이주시키는 정책에 따라 8...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망동(下望洞)은 영주 시내 동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하망동과 상망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망동[보름골], 아랫보름골, 원댕이[元塘], 쇠지골[쇠죽골, 서자곡], 용암대(龍岩坮) 등이 있다. 하망동 명칭은 옛 영천군 봉향면 하망동에서 유래했다. 보름골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보름골 또는 하망이라고 했다. 1914년 행...
-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산지 및 저지대를 따라 흐르는 지표수. 영주시의 수계는 소백산맥의 죽령에서 월악산국립공원 그리고 속리산국립공원까지 이어진다. 이 수계의 남동쪽은 낙동강 유역이고, 북서쪽 수계는 남한강 유역이다. 영주시 일대를 흐르는 하천은 1급 하천인 내성천을 비롯하여 낙화암천, 사천, 서천, 남원천, 죽계천, 옥계천 등 15개의 지방 2급 하천과 소하...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소와 기관. 영주시에는 2019년을 기준으로 유치원 26개 원, 초등학교 19개 교, 중학교 11개 교, 고등학교 9개 교, 대학교 3개 교가 있다. 영주 지역 유치원에는 사립유치원과 공립유치원이 있다. 사립유치원의 역사는 1924년 풍기성내교회가 만든 박애유치원을 시작으로 1940년대 1개 원, 1950년대...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공공문제 해결 및 공공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되어 행해지는 제반 활동.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까지는 국가의 질서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기존 질서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간접시설의 제...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오랫동안 전통산업이나 서비스업을 꾸려나감으로써 지역 사회의 버팀목이 되는 사업체. 향토기업은 향토뿌리기업, 장수서비스기업, 그 외 지역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 상점이나 기업을 함께 지칭한다. 경상북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도조례 제3476호, 2013년 11월 11일 제정]를 제정하고, 대...
-
1945년 8·15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의 역사. 영주시는 소백산·도솔산·어래산 등 산들이 어우러진 소백산맥에 안긴 지역으로 전통시대 영천·풍기·순흥의 세 고을이 모여 1914년 새롭게 형성된 곳이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영주군으로 해방을 맞이하였으며, 6.25전쟁 때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196...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사회적으로 부부임을 공인받는 의례와 절차. 혼례(婚禮)는 전통사회에서 적령기의 남녀가 치러야 할 평생 의례이자, 두 동족 집단의 동맹을 위한 의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사회상 및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혼례의 형태와 양식뿐만 아니라 목적과 의미, 필요성까지도 변화하고 있다. 영주 지역에는 전통 혼례보다 현대식 혼례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과...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에서 발원하여 아지동에서 죽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홍교천(虹橋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12㎞, 유역면적 21.59㎢의 지방 2급 하천이다. 홍교천은 과거 풍기군 동촌면의 홍교동(紅橋洞)을 따라 흐르던 하천이므로 ‘홍교천’이라 불렸다. 1914년 홍교동이 영주군 안정면에 편입되면서 지역의 지명은 없어지고 하천 지...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휴천동(休川洞)은 영주 시내 중심에 있으며, 행정동은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광승(廣昇)[광심이, 광성], 남간(南澗), 구서원(舊書院), 장방골[胥吏], 지천, 삼각지 등이 있다. 휴천동 지명은 마을 앞 서천에서 유래했다. 마을 앞의 서천이 자주 말랐기 때문에 ‘휴천’이라 하였다고 전...